[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유기홍 의원 (더불어민주당ㆍ국회 교육위원장)이 "한국계 쿄토국제고등학교 야구부의 고시엔대회 진출을 응원한다" 17일 밝혔다.
유 의원은 "고시엔대회는 일본에서는 프로야구의 인기를 능가하는 스포츠 행사로 한국계 쿄토국제고의 본선 진출은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의원들이 일본까지 가서 응원할 일"이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겠다" 밝혔다.
당일 기자회견에서는 프로야구선수 이대호ㆍ오승환 선수의 응원 영상이 함께 공개됐다.
한편, 쿄토국제고는 1947년 교토조선중학으로 시작한 한국계 학교로 현재 131명이 재학 중인 학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