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정의당이 김종철 대표의 사퇴로 공백이된 지도부 보궐선거 후보등록을 6일 마감했다.
당대표로는 여영국 전의원이 단독으로 출마했으며, 김윤기 부대표 사퇴로 공석이 된 부대표에 설혜영, 박창진, 이상범 등 3명이 출마했다.
경남 창원성산에서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여 전의원의 단독 출마로 당대표는 사실상 추대되는 분위기다.
정의당은 7일부터 17일까지 합동유세와 토론회 등 공식 선거운동을 진행, 18일부터 23일까지 투표에 들어갈 예정이다. 결과는 23일 오후 6시 투표 종료 후 발표된다.
3명이 출마한 부대표 선거의 경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오는 24일 결선투표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