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7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서울시장 최종 후보를 다음달 1일 선출한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5일 '4·7 재보선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2차회의 결과를 알리며 "재보선 경선 투표는 온라인 투표와 ARS 투표를 각각 이틀씩 진행한다" 밝혔다.
또한 강 대변인은 '부산시장 후보의 경우 6일에 선출된다"며 "3월 3일부터 6일사이 진행된다" 설명했다.
경선 선거운동 기간은 후보자 등록 마감 다음날부터 경선 투표 전날까지다.
민주당 선관위는 경선 선거운동과 관련 ▲국회의원, 시·도당위원장, 지역위원장이 후보자 캠프에 직함을 갖고 활동하는 행위 ▲국회의원, 시·도당위원장, 지역위원장이 공개적으로 특정후보를 지지·반대하는 행위 등을 금지한 당규상 규정을 현행대로 유지키로 의결했다.
다만 국회의원들이 개인적으로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행위는 가능하다.
이밖에도 민주당 선관위는 중앙당 선거부정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시·도당에 공명선거감시단을 구성해서 활동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