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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시, 퇴근길 결빙 등 제설작업 비상체제…강풍 낙하물 주의(인천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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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동반한 눈, 기온 급하강 예상…시설물 안전점검·제설작업 대비

안전사고 주의, 퇴근길 대중교통 이용…한파에 따른 건강관리 당부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인천시는 강풍과 대설, 한파 등 3종 기상변화가 예보됨에 따라 오전 8시를 기해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인천시는 28일 오전 6시를 기해 인천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오전부터 서해 도서지역을 시작으로 눈(예상적설량 1~4㎝)을 동반한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여기에 기온까지 떨어지면서 퇴근길 결빙이 우려되면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29일에도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관련 상황을 지난 27일 시 산하 전 기관(부서)과 10개 군·구에 전파하는 한편, 28일 오전 8시부터 15개 부서가 참여하는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특히 시는 최근 상대적으로 날씨가 따뜻한 날이 이어져 급작스런 기상 변화에 시민들의 대처가 미흡할 것을 우려하고 총력 대응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강풍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교량을 통행하는 차량의 각별한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의 천막, 옥외간판, 공사장 시설물 등의 낙하물로 인한 보행자 등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기관 등의 시설물 안전 점검과 예찰활동을 강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풍랑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안가 선박의 대피를 당부했다.

 

시는 대설로 인해 출·퇴근길 교통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28일 오전 7시부터 인력 719명과 장비 278대를 동원해 주요 도로와 취약지역 제설작업에 대비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퇴근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급격한 기온 하강에 따른 한파로 인해 취약계층 보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인 만큼 복지와 보건 분야를 중심으로 취약계층을 돌볼 예정이다.

 

농·축·수산 시설물 피해 최소화와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에도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대중교통 이용, 시설물 고정, 노약자 보온 유지, 동파대비 등을 안내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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