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27 (목)

  • 흐림동두천 4.6℃
  • 구름많음강릉 12.9℃
  • 서울 6.7℃
  • 대전 6.3℃
  • 구름조금대구 11.7℃
  • 맑음울산 13.0℃
  • 흐림광주 8.6℃
  • 맑음부산 13.1℃
  • 흐림고창 9.1℃
  • 구름많음제주 14.5℃
  • 구름많음강화 8.7℃
  • 흐림보은 6.7℃
  • 흐림금산 6.7℃
  • 흐림강진군 9.7℃
  • 맑음경주시 13.5℃
  • 맑음거제 12.7℃
기상청 제공

바이오ㆍ제약

몸이 붓는 원인, 생활 습관에 있다

URL복사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거울을 자주 확인하는 사람들이 있다. 잠드는 동안 얼굴의 위치가 뒤바뀐 것도 아닌데 자세히 살피는 이유는 혹여나 부었을까 걱정되기 때문. 붓기가 심한 사람들은 얼굴 뿐만 아니라 몸이 전체적으로 부어 큰 고민에 휩싸인다. 면접이나 데이트를 앞두고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라면 자신감이 위축되는 것. 그렇다면 우리 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무엇일까.

 

부종은 우리 몸 안에서의 세포 하나하나가 불규칙적으로 늘어나있어서 자리를 잡은 상태. 그 사이사이에 수분이 들어가면 몸이 붓게 되고 불규칙적으로 팽창하게 된다. 부종의 원인은 어느 한 가지가 아닌 생활 습관 전체에 걸쳐져 있어 더욱더 주의가 필요하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모든 고민의 집결지. 사회적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성향상 스트레스 자체는 버릴 수 없는 개념이다. 하지만 스트레스로 정신적인 타격을 입게 되면 무기력함에 빠지게 되고, 이는 면역력 약화로 이어지는 것.

 

직장 생활로 어쩔 수 없는 스트레스에 고통받고 있다면 최대한 줄이는 방법으로 나아가야한다. 이를 위해 모든 순간에 최대한 신경을 낮추고 편안한 마음으로 임할 것. 스트레스는 어느 한 순간이 아닌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야 결실을 맺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과식과 폭식

 

평소 스트레스를 받거나 기분이 좋으면 과식하는 경우가 있다. 포만감 그 이상의 식사를 할 때 주의할 점은 부종이 생겨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이라는 것.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식사 후에 바로 의자에 앉아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다리의 부종이 발생할 수 있는 최적의 상황이다.

 

가장 먼저 과식하는 습관을 줄일 것. 좋아하는 음식이 있다면 적정량을 준수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로, 평소보다 식사량을 늘렸다면 그만큼 소화하는 시간도 길게 가져야한다. 이와 함께 가벼운 운동으로 체력 관리에 힘써보자.

 

잘못된 식습관

 

한국 음식의 특성 상 짜고 매운 맛이 강한데, 이러한 자극적인 식습관은 소화기관뿐만 아니라 몸의 붓기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인스턴트 음식도 마찬가지. 그 대신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비타민 가득한 채소를 섭취한다면 몸의 붓기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최대한 순한 음식으로 위장 기관을 관리해주어야한다.

 

의약품

 

한림제약의 ‘안토리브 캡슐’은 유럽산 적포도엽의 건조엑스로 폴리페놀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제제다. 폴리페놀은 널리 알려진 항산화 효과가 있다. 외에도 순환부전으로 일어날 수 있는 증상의 개선에 효과적이다. 혈관에 작용해 혈관 벽의 탄력성을 높이고 모세혈관 투과성을 조절하여 순환작용을 촉진한다. 만성 정맥 부전으로 인해 심하게 붓는 다리, 부기로 인한 통증이나 불편감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아침마다 붓는 몸 고민하고 걱정보단 간단한 약물 섭취로 붓기를 완화 시킬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에 “헌법 대놓고 위반...더불어민주당은 사법파괴 멈춰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25일 국회에서 논평을 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는 헌법 제27조 ‘법률이 정한 법관’ 규정과 제101조 ‘법원의 각급 법원 조직’을 대놓고 위반하고 있다. 또한, 오직 군사법원만을 특별법원으로 둘 수 있다고 명시한 헌법 110조와도 충돌한다”며 “그런데도 더불어민주당의 뜻에 따라 이미 진행 중인 재판에 대해 정치권이 요구한다고 임의의 특별재판부가 만들어진다면 그 자체가 사법의 정치화이고 헌법이 보장한 재판 독립성을 훼손하는 것이다. 권력자의 요구에 따라 답을 정해 놓고 원하는 판결을 내놓으라는 협박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현행 헌법 제27조제1항은 “모든 국민은 헌법과 법률이 정한 법관에 의하여 법률에 의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제101조제1항은 “사법권은 법관으로 구성된 법원에 속한다”고, 제2항은 “법원은 최고법원인 대법원과 각급법원으로 조직된다”고, 제110조제1항은 “군사재판을 관할하기 위하여 특별법원으로서 군사법원을 둘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에 충고한다. 내란전담재판부 추진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최고의 교육은 가정으로부터 시작된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북라이프가 세계 최고의 교수법 전문가이자 명문 대학 교수들과 학생들에게 가장 존경하는 교수로 손꼽히는 켄 베인 교수의 최신작 ‘최고의 공부는 집에서 시작된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평생을 교육과 배움의 본질을 탐구해 온 그의 연구 여정의 완결편이자 모든 부모에게 건네는 가장 따뜻한 제안이다. 수백 개에 달하는 부모와 교육자들과의 인터뷰, 최신 학습 심리학 연구를 바탕으로 아이 스스로 호기심을 갖고 탐구하려는 학습 태도와 성장 마인드를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양육 해법들이 담겨 있다. 현실적으로 많은 부모들이 성적에만 집중한 나머지, 변화가 빠른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창의성, 끈기, 배움에 대한 열정을 제대로 길러주지 못하고 있다. 잘 교육받은 아이들은 자기 자신에게 질문할 줄 알고, 자기가 가진 신념의 근거를 탐구하며, 새로운 도전에 맞춰 사고를 발전시킬 줄 안다. 반면 단순히 성적을 올리려고 정답을 외우는 데만 집중하는 아이들은 ‘심층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다. 성적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유의미한 학습을 경험한 것은 아니다. 결국 새로운 것을 배우는 방법을 모르거나 배우고자 하는 진정한 의지가 꺾인 채 학업을 마칠 위험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