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지난 8일 ‘제29대 강동구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강동구민대상'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기여도를 기준으로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시행했다" 밝혔다.
시상 대상자는 사회발전·봉사(개인․단체), 환경, 효행·선행, 경제발전, 문화·체육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지난해 10월 한 달 동안 부문별 후보자를 접수한 후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개 부문에 개인 2명, 단체 4개가 선정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지역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숨은 일꾼들을 적극 발굴하고 포상하여 코로나 시국을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과 상생의 메시지를 구민 여러분들께 전하고 싶다”고 말하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사회발전·봉사부문(개인·단체)-한상림씨,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동지구협의회 ▲환경부문-환경오너시민모임 ▲효행·선행부문-윤상욱씨 ▲문화·체육부문-강동구 족구협회 ▲경제발전부문-암사종합시장 상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