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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정권이양 순탄..시위대,민주주의 더럽혀" 지지자 폭동 다음날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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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침입해 법 어긴 지지자들, 대가 치르게 될 것”

트위터 계정 일시 중단 이후 올린 첫 트윗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당선인으로의 순탄한 정권이양을 약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지지자들이 의회에 난입해 폭동을 일으킨 지 하루 만인 이날 입장을 발표했다. 연단에서 연설하는 2분41초 분량의 영상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법과 질서의 나라다. 의회에 침입한 시위자들은 미국 민주주의를 더럽혔다"며 "폭력, 파멸을 행하는 당신들은 우리나라를 대표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는 "법을 어긴 사람들, 당신들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며 "이제 화를 식히고 평온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의회가 결과를 승인했으며 새 정부가 1월 20일 출범한다"며 "이제 나는 질서 있으며 매끄러운 정권이양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 확정일인 지난 6일 AP통신에 따르면 불만을 품은 트럼프 지지 시위대가 (의회)의사당에 난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의회는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을 공식 인증하기 위해 상하원 합동회의를 열었다. 미 의회 경비대는 의사당에 난입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을 하원 근처에서 총으로 제압했다. 이 과정에서 총격 등으로 4명이 사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지 시위대에게 의회에서 해산하라고 하면서도 지지자들을 "위대한 애국자"라고 표현했다. 또 "매우 특별하다", "우린 당신을 사랑한다" 등 내용을 담은 영상 메시지를 트윗했다. 이에 트위터가 정책 위반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12시간 동안 일시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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