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경기 하남시 방미숙 의장과 김은영 의원이 <시사뉴스ㆍ수도권일보>가 주관하는 ‘2020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방 의장은 지난 10년간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환경 개선과 이동권 보장 하남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점검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키는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의 삶과 복지에 공헌해온 바 있다.
2018년도 7월부터 시의회 의장으로 활동 중인 방 의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음에 이런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 시대 시민행복을 최우선으로 초당적 협력을 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소감을 밝혔다.
김 의원은 다양한 조례를 통한 ‘시민 행복’에 주력하는 지역 일꾼으로 평가된다.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 조례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한방 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 등 김 의원의 관심은 언제나 ‘시민’이며, 의회 사무실보다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에 하루 대부분 시간을 할애한다.
김 의원은 “넉넉지 않은 시 재정 속이라도 공정하게 삶의 질을 우선으로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포부를 밝힌다.
한편, 본지에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소규모 인원이 참석한 시상식을 5일 오후 경기 하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