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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중대재해법 제정 촉구 '단식 23일' 강은미 병원 긴급 이송...상태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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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단식 농성중인 산업재해 피해자 유가족들 건강 상태도 심각

 

[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 제정을 촉구하며 국회 본청 앞에서 단식 농성을 23일째 진행 중인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가 2일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건상상태가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함께 단식 농성을 진행 중인 산업재해 피해자 유가족들의 건강 상태도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강 원내대표가 오후 4시15분께 119 차량을 이용해 녹색병원 응급실로 이송 중"이라며 "오늘 건강체크를 한 의료진에 따르면 현재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는 소견"이라고 전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오늘 상태가 너무 심각해 의료진이 반 강제로 119 차량을 불러서 강 원내대표를 긴급 이송했다"며 "우선 종합검사를 받은 뒤 본인의 의사에 따라 단식 중단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원내대표와 함께 단식 농성을 진행 중인 산업재해 피해자 유가족들의 건강 상태도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안화력발전소 피해자 고(故) 김용균 씨의 모친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 역시 며칠 전부터 의료진의 농성 중단 권고를 받고 있다. 하지만 본인의 강행 의지가 확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대재해법 심의를 진행하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는 5일 법안심사 제1소위를 재개해 심의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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