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일 미복귀전역, 코로나19 여파로.."내년 1월4일까지 말년휴가"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그룹 블락비 태일이 내년 1월 초 미복귀전역을 앞두고 현재 말년 휴가 중이다.
태일은 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필승! 제가 4일 '전역 전 휴가'를 출발하게 됐다"며 "전국적으로 심각한 상황에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내년 1월 4일에 미복귀 전역을 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1년 7개월이란 시간 동안 군복무하면서 너무 좋은 인연과 추억 쌓고 간다"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이었다"고 소회를 썼다.
이어 "기다려주신 여러분들께도 얼른 보답하고 싶다. 감사하다"며 "전역 후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적었다.
태일은 지난해 6월 육군 현역 입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