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 코로나19 발생현황 3일 오후 7시 기준 누적 확진자 334명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위치한 사과기획(구 산전수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구청이 문자를 발송했다.
동대문구청은 4일 재난문자를 통해 "11월 16일~12월 2일 사과기획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밝혔다.
동대문구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7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34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8명이다.

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발표한 전국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만6,332명이다. 지난 3일 0시 이후 하루 동안 629명(신규 확진자)이 증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난 3월 1차 대유행(코로나 대확산) 이후 9개월 만에 첫 600명대로 집계됐다.
감염경로별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지역(국내)발생은 600명, 해외유입은 29명이다.
지역발생 중 수도권 일일 확진자(463명)는 이날 또 다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도권 중 서울에서는 29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에서는 155명, 인천에선 17명이 발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