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

일본에서 15일 오후 11시59분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41명 증가했다고 NHK 방송이 16일 보도했다.
NHK는 이날 하루 오사카(大阪)부 266명, 도쿄 255명, 홋카이도(北海道) 209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14명, 아이치(愛知)현 102명, 사이타마(埼玉)현 80명, 효고(兵庫)현 79명, 지바(千葉)현 60명, 오키나와(沖繩)현 46명 등 총 1441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941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이날 홋카이도에서 3명, 교토와 오사카, 구마모토(熊本), 시즈오카(靜岡)현에서 각 1명 등 7명이 증가해 총 1908명이 됐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도쿄가 3만4751명으로 가장 많고 그 뒤를 1만5421명의 오사카부와 1만154명의 가나가와현이 뒤쫓고 있다. 이어 7713명의 아이치(愛知)현과 6818명의 사이타마(福岡)현이 4, 5위에 올랐다.
이날 현재 중증 환자는 243명으로 9명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