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최근 모집된 역세권 청년주택에 약 3만 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92 대 1이라는 역대급 경쟁률을 선보였다. 이렇게 치열한 경쟁 결과를 보면, 청년들이 임대아파트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역세권 청년주택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공공임대주택 공급사인 SH(서울주택도시공사)의 사이트에서 신청하는 방법. 둘째, 민간임대아파트를 공급하는 공급사의 사이트에서 신청하는 방법이다.
다만, 같은 역세권 청년주택일지라도 공급 주체에 따라 지원 조건 및 모집 호수가 다를 수 있어 관심 있는 공고문을 일일이 모두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출시된 임대아파트 전문 앱 ‘내집다오’를 통해 역세권 청년주택의 모든 공고문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그간의 번거로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집다오 앱에서는 역세권 청년주택 뿐만 아니라 모든 임대아파트의 정보가 구축되어 있어, 관심 유형 및 지역을 설정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임대아파트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알림 기능을 통해 해당 임대아파트의 정보를 제때 알려주고 있다.

내집다오 앱(App)은 최근 3년간의 임대아파트 데이터와 약 5000건의 모집공고 그리고 2700개 이상의 임대아파트 단지정보가 구축되어 있다.
내집다오 앱(App)은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 용으로 출시되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집다오’로 검색 및 설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