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16일 용산구민의 날 기념사에서 한남뉴타운 전체 순풍이 불어 한남동 일대 천지개벽할 날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혀 한남뉴타운 3구역에도 영향이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남3구역 재개발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2층, 197개동,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 예정 가격만 1조8880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한남뉴타운 퍼스트부동산 관계자는 "정확하고 빠른 확인을 위하여 한남3구역 조합에 알아보니 현재는 내년 초 감정평가를 발표한다고 한다"며 "내년 초 감정평가 발표가 되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관리처분인가를 받을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남뉴타운 3구역은 서울 용산국제학교 등의 유명학군과 용산가족공원, 반포한강공원 등이 인접하고 강남으로의 접근도 수월한 위치로 용산구 한남의 금싸라기 지역으로 재개발사업에 활기를 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