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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가치를 체험하는 평화의 공간…<DMZ빌리지> 오늘부터 3일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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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홈페이지에 ‘3D스페이스’ 오픈, 방구석1열 관람 가능

 

[시사뉴스 이재준 기자] 오늘(23일) 오전 10시, <DMZ빌리지>가 첫 손님을 맞으며 사흘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DMZ빌리지>는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 협력을 이어가기로 합의한 ‘9.19 평양공동선언’ 2주년을 기념하고 비무장지대(DMZ)가 지닌 ‘공존’의 의미를 알리는 종합 축제 ‘Let's DMZ’의 체험·전시·공연 행사인 ‘Live in DMZ’ 메인 프로그램이다.

 

볼거리 가득한 본 행사 내용은 MBC ‘뉴스투데이’, ‘생방송 오늘아침’을 통해 소개됐다. 특히 ‘생방송 오늘아침’에서는 자유의 집, 판문점, 도보다리 등 남북관계의 주요 공간을 모델로 한 ‘공동평화구역(Joint PEACE Area, JPA)’에서 역사의 순간을 되새기며 그 의미를 더했다.

 

<DMZ빌리지> ‘공동평화구역’은 실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의 주요 장소를 실감나게 재현했다. ‘자유의 집’에선 역대 남북정상회담과 공동선언문을, 2018년 남북 정상이 독대해 산책을 나섰던 판문점 ‘도보다리’ 모형에선 DMZ 습지 생태를 체험할 수 있다. ‘판문각’에서 열리는 AFP 소속 남·북한 전문 사진작가 Ed Jones의 사진전과, ‘막사’에서는 휴전 조인식 등 역사적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DMZ ART존’에는 DMZ와 평화를 주제로 한 대한민국 최고 아티스트들의 예술 작품이 전시된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관람객을 위해 ‘3D스페이스’가 열려 있어, 현장에 있는 듯한 실감나는 관람이 가능하다.

 

행사기간 내 진행되는 토크콘서트에는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환경재단 서재철 전문위원, 설민석 강사, 김준혁 교수, 최배근 교수가 나서 각 분야의 전문가적 관점에서 DMZ의 가치와 의미, 미래에 대한 토크쇼를 진행한다. 모든 강연은 유튜브(mbcnews, beyond MBC)와 네이버TV(Live in DMZ)를 통해 생중계된다.

 

오늘(23일) 오후 12시 20분부터 <DMZ빌리지>현장에서는 MBC표준FM ‘싱글벙글쇼 가을특집 [평화누리에서 싱글벙글]’이 진행된다. 가수 배기성, 아나운서 허일후 아니운서의 진행으로, 박학기‧서영은‧김수찬‧요요미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 <DMZ빌리지> 관람객과 청취자들에게 가을 분위기가 흠뻑 묻어나는 라이브공연을 선물할 예정이다.

 

<DMZ빌리지>는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회차 별 관람인원을 나눠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관람객 예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사전예약 마감 후 잔여분량은 현장에서 예약 및 입장이 가능하다. 주최 측은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관람객은 홈페이지에 오픈된 3D스페이스를 이용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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