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20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故 노무현 전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김대표는 참배를 마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 15분간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권 여사는 '당대표 취임을 축하한다"며 "(김대표의 취임으로) 정의당이 더 젊어지겠다" 인사를 건넸다.
김 대표는 "환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안부를 물은 뒤 "노무현 대통령님은 시간이 지날수록 국민들 마음속에 깊이 남는 대통령이다.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 등 노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 사회 문화를 만든 유일한 대통령"이라고 고인을 기렸다.
앞서 김 대표는 노 대통령 묘역 참배 후 방명록에 "노무현 정신으로 차별 없는 세상,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