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데이케어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송영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민트웨이가 19일 출시되었다.
장기요양기관 중 하나인 데이케어센터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처럼 주야간 동안 어르신들을 케어하고 보호하는 곳으로 송영서비스란 센터와 어르신 자택 간의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일부 기관에서 운전담당자 외 직원이 송영서비스를 함께 하다보니 최적화된 경로를 찾기 어려워 어르신들의 차량탑승 시간이 길어지는 등 비효율적인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비용과 직결되는 탑승시간과 하차시간이 수기로 작성되고 있어 이 또한 문제점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민트웨이는 앱을 통해 탑승 및 하차시간을 정확하게 입력하고, 어르신들의 보호자에게도 승하차 시간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또한 탑승하는 어르신들의 동선을 고려해 최적화된 경로를 안내, 차량탑승시간을 최소화함으로써 교통약자를 배려한 것은 물론, 기관의 운영효율성 또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민트웨이 공동창업자 김철호 대표는 “효율적이지 못한 송영서비스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민트웨이 앱을 개발했다”며 “합리적인 차량운행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은 물론, 데이케어센터 역시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트웨이의 자세한 서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픈기념으로 서비스 신청 시 30일 무료체험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