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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 오피스 집무실, OP.GG 등 도입…원격근무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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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재준 기자] ‘집무실(執務室)’은 집 근처에 쾌적한 원격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분산 오피스이다.

 

집무실은 'SK-신한 2020 임팩트 유니콘’에 최종 선정되어 최대 30억 원의 투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뛰어난 공간 디자인과 온•오프라인 플랫폼 조성으로 오피스 환경의 새로운 트렌드를 잘 읽었다는 평가 또한 받고 있다고 한다.

 

최근 집무실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직원의 주거지에 대한 데이터를 응용하여 최적의 장소에 분산 오피스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점 지역 선정 단계에서부터 기업 고객의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최적의 장소에 분산 오피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집무실은 “대다수의 기업 관계자 분들이 원격근무 도입과 오피스 분산에 대한 필요를 느끼지만 그만큼 어려움을 느끼는 것을 공감한다”고 말하며, “집무실을 통해 해소하실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을 이었다.

 

한 예시로 집무실은 지난 9월 글로벌 게임 데이터 플랫폼 ‘OP.GG’와 본격적인 협업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OP.GG의 직원들의 거주 지역 데이터를 제공받아, 이 데이터를 출점 지역 선정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내용이다.

 

이렇게 오픈하면 집무실을 활용하는 기업 직원들은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쉽게 원격 근무 환경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알려진 바에 따르면, 집무실과 연동된 비즈니스 소셜 네트워크 ‘로켓펀치’를 통해 적합한 인재를 찾는 일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집무실’을 총괄하는 김성민 대표는 “트위터 등의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오피스를 없애고 있는 지금, 원격근무와 분산 오피스 도입은 기업 문화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이다.”라며, “OP.GG를 포함하여 다수의 기업과 분산 오피스 도입을 협의 중이다.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통합 분산 업무 시스템을 로켓펀치와 집무실을 통해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집무실은 정동본점으로 처음으로 시작해 올해 안으로 총 6개의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더 많은 100호점까지 지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2호점이 될 서울대점은 다가오는 11월 초에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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