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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지식산업센터, 앨리형 상업시설 품고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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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근래 대규모로 건립되는 지식산업센터에서 단순 생산, 판매가 아닌 현대인의 라이프 트렌드가 반영된 워라밸 등이 중요하게 여겨지면서 차별화된 편의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식산업센터가 다양한 특화설계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요자들의 인식 변화 속에서 함께 구성되는 상업시설에도 변화의 물결이 거세다.

 

따라서 주로 입주 기업의 편의에 주안점을 두고 구성되던 과거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들에 쇼핑, 문화, 레저, 의료시설 등이 도입되며 지역 대표 랜드마크 상권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지식산업센터 내 기업들과 관계없이 상업시설의 존재가 부각되기도 한다.

 

실제 최근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은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가 속속 들어서고 있으며, 앵커테넌트인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비롯해 락볼링장 등의 문화 레저 시설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또한 일반 상가처럼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구성해 고객의 접근성과 가시성을 높이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1차 사업지인 ‘디원시티’를 포함한 한강신도시 내 최대규모의 지식산업센터인 앨리형 상업시설 '디원시티 시그니처'의 분양이 속도를 내고 있다.

 

골목을 뜻하는 `앨리`라는 이름처럼 소상공인들이 선보이는 외식•패션•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점포를 선보인다는 콘셉트를 지닌다. 앨리형 상업시설은 효율적인 동선 설계를 통해 방문객들의 자연스러운 유입, 집객력 등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한다. 

 

상업시설은 높은 층고(5~6m) 및 양방향 E.S 설계로 개방감 및 노출 효과를 극대화해 유동인구 유입에 유리하며, 앨리형 테라스 상가, 정기공연 진행 예정인 야외 공연장, 아트월, 조경 조명 특화, 야외 휴게시설, 별동상가 등 디원시티와 연계된 '디원 컬쳐라인'을 완성했다.

 

상층부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 및 종사자를 비롯, 구래동 문화의거리와 연계해 조경과 예술 조형물로 채워진 특화문화거리인 ‘디원컬쳐라인’을 조성해 인근 대규모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 등 약 6만여 세대의 인근 주거타운 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대로변에 위치해, 가시성과 시인성이 뛰어나 유동인구 흡수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또한 양촌역(디원시티역) 350m 초역세권 입지로 빠른 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도약 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지식산업센터는 기본적으로 제조업, 연구소, 정보통신, 지식기반산업, 벤처기업들이 주로 입주하는 곳으로 중소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정부와 지자체에서 정책적으로 지원을 해주고 있다고 한다.

 

지식산업센터는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와 달리 최대 80%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며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성장관리권역 이전 시 취득세 100% 감면, 법인세 100% 감면(4년), 50% 감면(이후 2년)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정부의 정책지원자금에 따라 중소기업 육성자금, 창업기업지원자금 등 업체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디원시티 시그니처는 지식산업센터 613실과 상업시설 97실, 창고 12실로 구성되며 지하 2~1층은 주차시설, 지상 1~2층은 상업시설, 2~10층은 지식산업센터로 분양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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