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글로벌 의료 인공지능(AI) 선도기업 제이엘케이(대표이사 김동민ㆍ김원태)는 22일 ‘인공지능 기반의 사용자 의료정보 분석 방법 및 시스템’ 의 원천기술 특허 등록을 공시했다.
이번에 특허로 등록된 원천기술은 사용자의 의료 정보를 클라우드 공간에 올리고 저장하면 다양한 인공지능 진단 알고리즘이 이를 자동 분석해 의료분석 결과를 도출해준다.
더 나아가 의료분석 결과를 현업에서 유용하게 공유 및 데이터의 매니지먼트 할 수 있도록 사용자와 의료진에게 최적화된 알고리즘을 포함했다고 한다.
한마디로 원격의료 시스템과 인공지능 의료 진단시스템이 융합된 신개념의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제이엘케이는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원격의료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인공지능 자율학습을 통해 스스로 병변의 발견과 진단, 원인 분석 과정을 거치는 만큼 다른 질환의 데이터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질환 분석과 진단에도 적용된다"고 밝혔다.
코로나 시대에 원격의료 시스템을 이미 도입한 해외 국가들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원격의료 솔루션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최근에 일본의 가장 큰 원격의료 회사인 ‘닥터넷’과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해외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