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국내 출장세차창업 카앤피플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신규 가맹점 특별지원에 나섰다.
카앤피플은 9월중 계약하는 신규 가맹점들에게 월 매출 200만원씩을 보장해 기본소득을 3개월간 보장해준다고 밝혔다. 이 매출은 카앤피플 어플을 통해 접수되는 고객만을 통계하는 것으로 가맹점이 자체로 올리는 매출은 포함하지 않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월 매출 보장 혜택 외에 초기창업자금 200만원 지원도 있으며 2가지 혜택 중에서 가맹점이 선택할 수 있게 마련했다. 특히 제주, 춘천, 충주, 전주, 여주를 비롯한 28개 지역에서는 카앤피플 창업 시 2가지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카앤피플은 현재 앱을 통해 오더를 접수 받으면서 꾸준히 회원모집과 고객관리를 통해 현재 자체회원 약 9만6천명을 돌파한 상태이다. 또한 지난달 기준 신규 회원 6,500명으로 자체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자체 회원 이외에도 제휴사들을 통해서 고객콜이 접수되고 이 모든 주문은 지역 가맹점이 시공을 하는 프로세스다.
앱을 통해 유입되는 고객들은 결제까지 모두 마친 상태로 가맹점에게 전달되어 가맹점은 방문해서 시공만 받으면 된다.
즉 영업부터 고객관리까지 모든 것을 해내야 하는 일반 무점포창업과 달리 카앤피플은 본사를 통해 홍보의 상당부분이 해결되는 O2O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오픈 초기부터 비교적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며 6억배상 책임보험이 가입되어 있다.
해당 업체의 출장세차 및 자동차 내외장관리 창업은 무점포로 이루어지며 특수 설비된 차량으로 고객의 차량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시공을 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카앤피플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자영업자들이 보증금도 받지 못하고 문을 닫게 되어 실제로 카앤피플 창업을 하고 싶어도 어려운 상황이라는 사연들을 듣고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으로 초기 창업자금 지원 및 오픈 후 최소 3개월 동안 기본 매출을 보장해줌으로써 오픈과 함께 바로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라며 “전국의 표준화된 세차서비스로 이제 대도시뿐 아니라 중소 도시까지 서비스를 확장해 가는 전략도 이번 이벤트에 포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카앤피플은 본사에서 열리는 무료체험스쿨에 많은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료체험스쿨을 통해 일의 성격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고 본사와 관련된 정보를 파악할 수 있으며 현재 운영 중인 가맹점들로부터 직접 이야기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카앤피플 창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네이버 ‘카앤피플 예비창업자 밴드’에서도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