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

2020 경주 블루아트페어 열려...27일부터 4일간

URL복사

 

[시사뉴스 기동취재본부 이운길 기자]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비영리법인 부산도슨트협회와 대구도슨트협회 주최 HICO 후원으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도슨트와 함께하는 '2020 경주 블루 아트 페어'가 열린다.

 

이번 아트페에는 서울 롯데호텔 스카프아트페어를 프로모션한 미셸갤러리(관장 권보경)에서 9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중 이영순작가(62)의 노트"자연의미학"을 소개해본다.

 

 

이영순 작가는 10대시절 하이틴 모델로 활동했던 경력을 발판 삼아 인생 2막을 그림과 시니어 모델로 살아가고 있다. 어린 나이에 데뷔했으나 이내 인기를 뒤로하고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야 했던 이영순은 “보수적인 아버지의 심한 반대로 연예계 활동을 접어야 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그림 공부를 하며 지낸 이영순은 얼마 전부터 시니어 모델들의 활동 영역이 넓어지자 국내 연예계로 컴백했다. 우연한 기회에 엔터테인먼트 회사로부터 시니어 모델 제의를 받은 후 깊이 고민한 끝에 마지막 기회로 여기고 도전에 나선 것이다.

 

이영순은 “나이가 들어서도 체력과 몸매를 유지하며 건강하게 지내는 노하우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 그동안 살림하고 그림만 그리며 세월을 보냈는데 다시 연예 활동을 하면서 삶의 활력을 되찾고 있다. 정말 살아 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한다. 

 

또한 이영순 작가는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정동진 명소의 신축 호텔 ‘정동진 솔라뷰리조트’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강원도 강릉시 정동진의 솔라뷰리조트는 지하 2층, 지상 4층에 객실 2백79개의 규모로 레지던스 호텔식 서비스와 리조트의 편리함을 모두 담아 고객들이 국내 대표적인 해돋이 명소인 정동진의 다양한 즐길 거리와 드라마틱한 오션 뷰를 함께 누릴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릉IC에서 자동차로 15~20분이면 도착하며, KTX 서울~강릉 구간 개통으로 정동진의 대표 명소 정동심곡 바다부채길과 모래시계 공원, 레일바이크 등을 보다 가깝게 즐길 수 있다. 솔라뷰리조트측은 “50~60대 여성들의 여행 수요가 급속히 늘고 있어 그들과 소통하기에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에 이영순씨를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영순 작가는 시니어 모델뿐 아니라 미인대회 심사위원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공정위, 가맹사업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에 "관련 산업 위축될 우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가맹사업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 안을 단독 처리한 데 대해 "관련 산업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홍선 공정위 부위원장은 23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수 점주단체가 반복적으로 협의를 요청해 가맹본부 부담이 지나치게 많아질 수 있고, 이는 협의절차 형식화를 초래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사이 갈등 심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 부위원장은 "개정안에 따르면 가맹점주 단체 중 가장 많은 가맹점주가 소속된 단체에 대해 우선 협상하게 돼있지만 해당 협상이 끝나면 다음 가맹점주 단체도 요청할 수 있는 구조"라며 "우선 협상 대상 단체도 여러 주제에 대해 계속 협상을 요청할 수 있어 가맹본부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체 등록 요건이 가입된 가맹점주 숫자 혹은 비율 중 하나만 충족하게 돼있다"며 "수많은 가맹단체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여러 번 협의를 요청할 수 있기 때문에 가맹본부의 영업이 지나치게 위축될 수 있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전했다. 특히 "총 매출액이 10억원 이하인 가맹본부가 66.4%나 되는데 소규모, 혹은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미흡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고, 192석을 차지한 야당을 향한 대화나 회담 제안 등이 없어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 불통대통령이라는 이미지만 강화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여당의 총선 참패는 한마디로 소통부재(疏通不在)와 용장 지장 스타일의 통치방식에서 비롯된 참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정부는 출범 2개월만인 2022년 7월부터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였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았다. 윤정부 출범하자마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 이탈의 이유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