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인터넷 쇼핑몰 시장이 해마다 커지는 가운데 인터넷 쇼핑몰 매매를 중개해주는 서비스도 더불어 활성화 되는 추세이다.
특히 초기 자본이 부족하더라도 쉽게 쇼핑몰을 개설할 수 있는 임대형 쇼핑몰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인터넷 쇼핑몰은 젊은 청년층에게 손쉬운 창업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때문에 해마다 새로 만들어지는 쇼핑몰이 정확히 몇 개인지 파악하기 힘들 정도이다.
지난 2002년부터 인터넷 사이트 매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웹사이트 거래소 사이트프라이스는 쇼핑몰 매매가 이미 확보된 회원 수, 방문자 수와 매출로 사이트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과 함께 마케팅 비용 또한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규 오픈보다 비교적 유리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신규 사이트보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거래처, 사입요령 등의 쇼핑몰 운영에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제공받아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현재 사이트프라이스에 등록되어 매매 거래를 기다리는 사이트는 약 2287개이고 최근 6개월 동안 등록된 매물은 203건이며 해마다 등록되는 매물 역시 증가하고 있다.
사이트프라이스 관계자는 “실제로 사이트프라이스에 등록된 1만4779건의 매물 중 85%에 달하는 1만2492건의 매물이 판매됐다”며 “현재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거나 새로운 쇼핑몰 사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특히 눈여겨볼 만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