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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몽구 회장, 굿바이 현대차 이사회

이사회 의장 등기이사 내려놔...미등기임원, 회장 역할 지속
2018년 이후 두문불출...7번 이사회 한 번도 출석 안 해



[[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1년만에 이사회 의장직과 등기이사에서 물러난다.

현대차는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이같은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정 회장은 1999년부터 현대차 이사회 의장을 맡아왔다.

"이사회의 재무적 의사결정 기능 강화를 위해 임기 만료 예정인 정몽구 회장을 대신해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김상현 전무(재경본부장)를 등기임원으로 선임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 미등기임원, 회장으로서 역할을 지속한다."

현대차그룹 상장사 중 CFO가 등기임원이 아닌 곳은 현대차와 비앤지스틸이 유일했다.

1938년생인 정몽구 회장은 올해 82세로, 장남인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본격적으로 전면에 나선 2018년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해 역시 7번의 현대차 이사회(정기이사회 3회·임시이사회 4회)에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다. 

현대차는 새로운 이사회에서 새 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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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국왕 "韓 코로나 대응 능력 세계적…文대통령에 국빈방문 요청"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은 4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문 대통령이 질병 퇴치를 위해 보여준 국제연대의 리더십을 높이 산다"며, “한국의 대응 능력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회자되고 있다”고 말했다. 펠리페 6세 국왕은 이날 오후 4시부터 45분 간 진행된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3월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한·스페인 정상통화에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방역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국왕은 내치에 관여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지만 코로나19의 경우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가 강해 문 대통령에 자문을 구하기 위해 별도로 통화를 요청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펠리페 국왕은 "한국이 코로나19의 희생자를 줄이는 데 얼마나 큰 효율성을 보였는지 잘 안다"며 "깊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초 올해 한·스페인 수교 이후 70주년 계기로 추진된 문 대통령의 국빈 방문이 순연된 것을 아쉬워 하면서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는 대로 스페인 방문을 재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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