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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넷마블 방준혁의 신작 <웅진코웨이 인수전>

웅진코웨이 본입찰 마감. 넷마블, 인수전 깜짝 등장
베인캐피탈 vs 넷마블 2파전 양상
치솟는 몸값에도 충분히 매력적인 매물
신사업 진출? 인수금액 인상을 위한 작전? 다음주 초 우선협상자 발표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웅진코웨이 인수전에 판이 흔들렸다.

 

웅진그룹과 매각주관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0일 웅진코웨이 매각 본입찰을 마감했다.

 

당초 예비후보로 선정된 곳은 SK네트웍스, 하이얼-린드먼아시아 컨소시엄, 칼라일, 베인캐피탈.

 

하지만 SK네트웍스를 비롯한 중국 가전업체 하이얼, 글로벌 사모펀드 칼라일 모두 본입찰에 불참했다.

 

반면, 게임업으로 성장한 넷마블이 신사업 진출슬로건을 앞세워 이번 인수전에 깜짝 등장했다.

 

게임사업으로 확보한 IT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스마트홈 구독경제 비즈니스로 발전시키겠다.”

 

넷마블의 인수전 참여로 웅진은 화색을 짓고 있다.

 

웅진그룹 지주사인 웅진과 웅진코웨이 소유주 웅진씽크빅은 11일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연내 매각이 성사되면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하지만 매각에는 걸림돌이 있다.

 

아니러니하게도 웅진코웨이가 너무 잘나가서 문제다.

 

무리한 태양광사업 진출로 자금난에 빠진 웅진이지만 그렇다고 싸게 내놓을 수는 없다.

 

웅진코웨이의 올 상반기 매출은 14,647억 원, 당기순이익은 2,023억 원을 달성했다. 역대 최고 실적.

 

경영권 프리미엄을 합칠 경우 인수금액은 2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눈치 싸움은 시작됐다.

 

우선협상대상자는 다음주 초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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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국감 떨고 있는 호반건설② 220억이 440억 되는 마법 [김상열&김대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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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창의재단, 혈세로 황당한 홍보 [국감, 정용기 의원]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연구기관인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안성진. 이하 창의재단)이 혈세로 제 배 불리기 논란에 휩싸였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용기 자유한국당 의원(대전 대덕구. 정책위의장)은 10일 창의재단 국정감사에서 '황당한 홍보' 자제를 촉구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창의재단은 지난 5월 창의재단에 대한 우리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등의 임직원 대출금리, 예금가산 우대금리, 기부금, 공기청정기, 안마의자, 장례지원 등 혜택을 A언론사를 통해 홍보했다. 정 의원은 “국민이 세금 내서 국가 과학문화 확산, 창의인재 양성을 맡겼더니 그 예탁금 이자로 직원 대출금리 낮추고 정수기, 공기청정기 기부 받는 게 과학기술문화 홍보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 관점에서 보면 명백한 특혜”라며 “조국 사태에서 보듯 상대적 박탈감 등 국민정서를 고려해 황당한 홍보를 자제하라”고 안성진 창의재단 이사장에게 촉구했다. 창의재단이 정 의원 측에 제출한 ‘2015~18 경영실적 평가결과’에 의하면 창의재단은 경영실적에서도 낙제점을 받았다. 기획재정부 실시 준정부기관 대상 경영실적 평가보고서 경영관리 부문에서 창의재단은 201




[강영환 칼럼] 인문계에 취업의 숨통을 열어라
삼성그룹이 7일, 채용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서류 합격자를 발표하면서 하반기 공채 취업전선에 불이 붙었다. 그런데 최종 합격의 결실을 따낼 취업 준비생은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취준생들의 관심이 삼성 등 대기업에 크게 쏠리지만 아쉽게도 대기업 공채의 문은 급속도로 좁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는 올해부터 정기 공채를 아예 없애버렸다. 창사 이래 처음이라고 한다. SK와 LG도 동참할 예정이다. 이젠 그때그때 직무에 필요한 인재를 골라쓰는 직무 중심의 상시채용이 대세다. 과거엔 '특정 업무는 잘 몰라도 잠재력을 갖춘 유능한 자원을 뽑아 인재로 키워쓴다'는 인식이 대기업 채용의 원칙이었지만 이런 시대는 저물고 있다. 특히 4차산업혁명의 물결 속에 특정 부문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을 뽑는 추세다. 이러다 보니 대기업 채용은 이제 이공계의 '준비된 기술인'을 위주 채용으로 고착화될 수밖에 없다. 대체로 인문계 대비 이공계생을 2대 8의 비율로 뽑는다는데 앞으로 그 차이가 더 벌어질 건 자명한 일이다. 이렇게 취업난이 심하고 공채는 사라지고 직무 중심 채용이 보편화되면서 인문계 출신들이 취업전선에 설 땅은 더욱 좁아지고 있다.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