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와 관련해 1일 오후 2시 검찰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자진 출석했다.
황 대표는 “패스트트랙 문제에 (한국당) 책임이 있다면 전적으로 당대표인 저의 책임”이라며 “검찰은 내 목을 치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검찰 수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검찰은 여야 간 물리적 충돌 경위, 지시 여부 등을 조사했다.
한국당, 더불어민주당 의원, 보좌진은 올 4월 25~26일 선거법 개정 등 패스트트랙 처리 과정에서 몸싸움을 벌여 국회선진화법 위반, 폭행 등 혐의로 무더기 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