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0.05.30 (토)

  • 구름조금동두천 13.5℃
  • 맑음강릉 13.3℃
  • 맑음서울 16.6℃
  • 구름조금대전 15.9℃
  • 구름조금대구 15.0℃
  • 구름많음울산 15.3℃
  • 흐림광주 18.5℃
  • 구름많음부산 17.6℃
  • 흐림고창 15.8℃
  • 박무제주 18.7℃
  • 맑음강화 13.7℃
  • 맑음보은 12.2℃
  • 구름조금금산 13.5℃
  • 흐림강진군 15.7℃
  • 구름조금경주시 12.6℃
  • 흐림거제 15.6℃
기상청 제공

김진돈의 형상의학

[생김새로 질병과 건강을 알아보는 형상의학] 겨울은 양기를 저장하는 기간



[시사뉴스 김진돈 원장] 한의학의 바이블인 <내경>에 보면 겨울철 석달을 폐장(閉藏)이라 하는데 물이 얼고 땅이 갈라지고 양이 움직이지 못한다. 겨울은 해가 짧고 밤이 길다. 즉, 음기의 활동이 왕성하다. 마음을 숨기는 듯이 하라고 했다. 추운 곳보다는 따뜻한 곳에 가고 피부에서 기가 자주 새어 나가지 않도록 한다. 이것이 겨울 기운의 적응법이자 양생법이다. 성인이 봄,여름에는 양(陽)을 기르고, 가을, 겨울에는 음(陰)을 길러 그 근본을 따라야 한다고 했다.

겨울은 동면하는 계절로 충분한 휴식이 필요한 시기이며 봄과 여름에 쓸 에너지를 저장하는 계절이다. 이때는 정기가 고밀하게 충전되어야 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몸을 사용하면 안 된다. 다시 말하면, 인체가 필요한 연료탱크에 기름을 비축해 두어야 한다. 겨울이 되면 양기가 발산되던 것이 몸속으로 깊이 들어가게 된다. 신장에 기운이 집중되고 타 장기들은 상대적으로 약하게 된다. 봄과 여름에 쓸 에너지를 비축시키는 계절이다. 연료탱크에 기름을 비축해야 한다.

겨울은 해가 짧고 밤이 길다. 즉 음기의 활동이 왕성하다. 겨울에는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것이 원칙이다. 이 시기에는 너무 따뜻하게 하여 땀을 많이 흘려서 양기를 빼앗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거스르면 신장이 상하게 되어 봄이 되면 손발이 무력해지고 차게 되는 병에 걸려 봄의 자라나는 기운을 받을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겨울철 운동은 반드시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왜냐하면 다른 때보다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져서 운동 시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통풍과 땀 흡수가 잘 되는 옷을 입는데 속옷은 여러 벌 겹쳐 입는 것이 좋다.

특히 운동 전에 과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따뜻한 식사를 하되 30분 정도는 지난 후에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건강에 도움 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손을 자주 씻는 일이다. 손을 통해 감기가 감염 되는 경우가 많은데 손만 잘 씻어도 상당히 예방되기 때문이다.

또 겨울철이면 우울증 환자가 증가하는 것은 상당 부분이 햇빛을 보지 못하는 데 기인한다. 고로 식사 후나 점심때 잠시 바깥을 산보하고 적당량 운동을 통해 햇빛 쬐는 것을 권할만 하다. 또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 빨리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은 겨울철을 건강하게 지내도록 도와준다. 특히 겨울만 되면 손발이 차가워지는 사람은 목욕으로 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약 40도의 물에서 15분가량 하는 것이 좋다.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면과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많이 웃으며 적당한 운동이 겨울나기에 아주 좋은 생활의 법도다.

겨울철 웰빙식품으로는 첫 번째로 마가 있다. 자양강장효과와 생활습관병에 좋다. 특히 몸이 나른한 사람이나 설사, 냉대하증, 전립선 등에 좋다. 두 번째는 우엉이다. 성질이 차다. 이뇨작용이 있으며 열을 내려주고 각종 피부질환에 좋다. 세 번째는 콩이다. 성질이 차고 약간 쓰고 달다. 심혈관질환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고, 골다공증에 좋다. 특히 검정콩은 습을 제거해주고 풍을 몰아내고 열을 내려주며, 모든 독을 풀어주는 기능이 있다. 흰콩은 오장을 보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고, 장과 위를 따뜻하게 해준다. 네 번째 콩나물이다. 피로회복과 숙취해소의 효과가 있다. 무릎이 아프거나 몸이 붓거나 근육통이 있을 때 효과적이다. 대두와 녹두에는 비타민C가 없는데, 콩나물은 발아과정에서 비타민C의 생성이 축적되어 피로회복이나 숙취해소에 좋은 아스파라긴산이 증가한다. 피부미용에 콩나물국 등이 아주 좋다.








커버&이슈

더보기
트럼프, 홍콩 특별지위 박탈 착수...비자 조건 완화·대중 관세 면제 등 사라져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보안법) 제정에 따라 홍콩의 특별지위 박탈에 착수하겠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한 중국 관련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홍콩이 나머지 중국으로부터 별도의 관세 및 여행 구역이라는 특혜 대우를 철회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CNN, 워싱턴포스트 등 미 매체들이 전했다. 미국은 1992년 홍콩정책법을 마련해 홍콩이 1997년 영국으로부터 중국에 반환된 이후로도 관세, 투자, 무역, 비자 발급 등의 영역에서 홍콩을 중국 본토와 다르게 특별 대우해 왔다. 미국의 홍콩 특별지위 박탈은 비자 조건 완화, 대중 관세 면제 등 홍콩이 누려온 혜택이 사라진다는 뜻이다. 외국자본이 대거 이탈하면서 홍콩이 그동안 글로벌 금융 허브로서 맡아온 역할도 위축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홍콩에 대한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 약속을 '일국일제'(한 국가 한 체제)로 대체하려 한다"며 "따라서 홍콩을 특별대우하는 정책 면제를 제거하는 절차를 시작하도록 내 행정부에 지시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미국은 홍콩의 자치권 침해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쿠팡 물류센터 '택배 감염' 우려...키보드 등 배양검사 해야
'작업 스테이션' 내 노트북, 키보드, 마우스, 컨베이어 작동버튼 등 양성반응 배양검사로 살아있는 바이러스 여부 확인해야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쿠팡 물류센터 내 키보드와 마우스 등 노트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택배 배송와 키보드를 통한 감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쿠팡 물류센터 작업장 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있는지는 검사했으면서 이 바이러스가 살아 있는 것인지, 아니면 죽은 것인지를 알 수 있는 배양검사를 하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택배를 통한 감염 우려와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선 배양검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역당국이 물류센터 내 환경검체 검사를 통해 67개의 검체를 대상으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 2건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근로자들이 착용하는 안전모와 이들이 근무하는 '작업 스테이션' 내 노트북, 키보드, 마우스, 컨베이어 작동버튼 등이다. 물류센터는 택배를 통해 개개인의 가정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된다. 손을 통해 접촉하는 키보드 등에서 바이러스가 나왔다면, 박스 포장과 배송 등을 통해 손이 접촉하는 택배 물품에서도 바이러스가 묻었을 가


문화

더보기
출판도시문화재단, 독서문화공간 ‘큐레이션 서가’ 선보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출판도시문화재단은 지혜의숲 개관 6주년을 맞아 오는 30일 ‘큐레이션 서가’를 선보인다. 지혜의숲은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공공의 서재로 출판사는 물론 연구자, 학자, 저술가들의 소장 도서를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열린 독서문화공간이다. 지혜의숲은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의 장으로 활용되면서 책을 사랑하고 시민들의 안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큐레이션 서가는 하나의 주제에 맞춰 도서를 선정해 독자들의 다채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서가의 첫 번째 주제는 ‘여행’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자유롭게 떠날 수 없지만, 책 속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큐레이션 서가 오픈과 함께 ‘문발살롱’도 오픈한다. 문발살롱은 더 넓고 풍성한 책과 인문학의 세계, 그것을 포괄하는 세상의 모든 관심사를 독자와 함께 향유하고자 기획된 파주출판도시 인문학당의 연계 프로그램이다. 문발살롱은 5월 30일 ‘이탈리아 아트 트립’의 김현성 작가 강연을 시작으로 6월 6일에는 ‘나의 문구 여행기’의 문경연 작가, 6월 13일에는 ‘셰익스피어처럼 걸었다’의 최여정 작가가 차례로 강연에 나선다. 참가를 원하는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