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관련 학과 대학생 100명을 초청해 자동차 관련 기술 등을 선보이는 '대학생 자동차 기술 캠프'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7월 문을 연 현대차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미래 한국 자동차 산업의 중추가 될 대학생들을 위해 최근 자동차업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여러 주제들에 대한 교육과 강연 등이 마련됐다.
캠프 첫째 날은 현대차 신차 소개와 자동차 신기술 체험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대차 신형 벨로스터의 고성능차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충돌 방지 보조 등 현대차에 적용된 다양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친환경 차량에 적용된 신기술에 대한 교육과 프로 드라이버 초청 강연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에 적용된 다양한 신기술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자동차 전문지식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동차 튜닝과 레이싱'이라는 주제로 한 권봄이 프로 드라이버의 강연을 듣고 고성능차 트렌드를 배우기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