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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원산업, 연어사업 강화… “국내시장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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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동원산업이 국내시장에 100% 생(生) 훈제연어 제품인 ‘동원 에어익스프레스(AIR EXPRESS) 훈제연어’를  선보이는 등 연어사업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동원산업에 따르면 ‘동원 에어익스프레스 훈제연어’는 노르웨이에서부터 수확, 1차 가공 및 항공운송, 수입통관 등 모든 과정이 2~3일의 짧은 기간 동안 신속하게 이뤄져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노르웨이의 슈페리어 등급 생연어만을 활용해 만들었다.


훈연과정 역시 26℃ 내외로 약 6시간 동안 훈연하는 유럽 정통 콜드스모크 방식을 사용했으며, 별도의 첨가물 없이 국내산 참나무와 소금만으로 만들었다. 동원산업은 연어를 원물 그대로 통째로 수입해 해체, 분리 및 가공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국내 최고 콜드체인 물류기술을 통해 냉장냉동 보관 및 운송할 수 있는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명우 동원산업 사장은 “세계 1위인 참치에 이어 연어에서도 국내 1위, 나아가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 투자할 계획이다”며 “뿐만 아니라, 향후 고등어, 갈치, 새우 등 주요 수산식량 관련 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수산식량자원 확보 경쟁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연어시장은 지속 성장 중이다. 지난 1997년 약 2000톤에 불과하던 수입량은 2011년 들어 처음 1만톤을 넘어섰고, 이후 빠른 성장을 통해 올해 3만톤을 훌쩍 넘어설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20년 전에 비해 15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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