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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극 '골든타임'에 '국민안전교육관리사협회 감사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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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소방관 순직을 다룬 연극 '골든타임'이 국민안전교육관리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소방관의 애환을 담은  연극 ‘골든타임’은 지난 3월 10일 사단법인 국민안전교육관리사협회로부터 감사패와 안전손수건 기부를 받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연극 ‘골든타임’은 화재현장에서 시민들을 위해 자신의 소중한 생명을 희생하는 소방관과 그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종현 국민안전교육관리사협회장은 연극 '골든타임' 을 만든 기획사와 배우들을 대표해 이종대 아티스트뮤지컬컴퍼니 대표에게 감사패와 안전손수건을 전달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하여 김현철 다음시대연구소 이사장과 소방과 재난안전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기용 소방관처우개선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전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배선장 소방관처우개선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우석대 소방학과 전문교수, 국민안전교육관리사협회 감사), 호영진 재난안전과니사협회장(국민안전교육관리사협회 대전지회장), 이희성 한국안전문화교육연구소 수석연구원과 국민안전교육관리사협회의 이종현 회장(단국대 겸임교수), 백동승 부회장(한서대 교수, 국가안전연구센타장), 김형대 부회장(대흥안전연구소장)외 임원 다수가 참석했고, 극단측에서는 이대영 총예술감독(제2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 중앙대학교 공연영상학과 교수), 김기석 연출, 이종대 아티스트뮤지컬컴퍼니 대표, 서광재 배우(KBS공채)등 50여명의 사람들이 참석했다.
 
국민안전교육관리사협회 이종현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연극이라는 예술 매체를 통하여 소방관의 헌신적인 희생과 동료와 가족의 애환을 감동적으로 관객들과 사회에 전해줬다"며 "골든타임 연극을 전국민이 함께 관람하고, 안전의 중요성과 소방관들의 희생을 다시 인식하기 기대한다"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그 동안 학생들 누구나가 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학교에 공연장을 설립할 수 있도록 예산도 지원하고 각종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활성화을 위한 예산도 지원했다"며 "학교 안전문화 확산과 정책을 위해 국민안전교육관리사협회와 같은 단체나 문화예술계 등 단체와 공동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연극 '골든타임'은 소방관의 이야기가 영웅적으로 그려진 것이 아닌 우리와 같은 한 사람으로 극 중 화재 상황의 현장감을 사실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무대와 각종 무대장치를 활용하여 현장감 있게 연출했다는 평가다.


공연 주최 측은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와 위급한 상황의 긴장감이 깊은 여운과 감동을 전하며, 최근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어 당초 2월 종료 예정 이었으나 5월 27일까지 90일간 연장 공연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극 ‘골든타임’은 뮤지컬 '프러포즈 못하는 남자' 연출을 맡고 있는 김기석 연출이 작품을 맡았다.


최형석, 이석호, 한이연, 배유리, 하성민, 서광재, 김자미, 장주연, 함태영, 김진만, 황정용, 최율하, 김태란, 손윤필, 남궁준영, 정혜경, 시민지, 서덕훈, 엄대현, 임남정, 정예찬, 추재호 배우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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