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허윤 기자] 최성 더불어민주당 대선예비후보(고양시장)는 23일 “최순실 국정유린 사태는 핵심은 인사다. 고양시의 경우 혁신적인 희망보직인사 시스템 도입 실행으로 능력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1위도시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공식 팟캐스트! “진짜가 나타났다 시즌 3” 대선후보 특집 1탄에 출연해 “6,000억원에 달하는 부채를 100% 갚아 전국 최초의 부채제로 도시를 만들만큼 큰 성과를 냈다”며 ‘최고의 성과’를 내는 ‘최성’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의 세부 각론을 만들었던 당사자로서 DJ에게 정책적 쓴소리를 했던 몇 안되는 사람이었다”며, “DJ는 누구보다도 해박한 식견과 경험을 가지고 계셨지만 제가 제시했던 쓴소리에 가까운 제안들을 80%는 반영해 주셨다”고 말한 후, “소통은 단순히 잘 경청하는 것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 유감스럽게도 민주당의 좋은 후보가 많지만 DJ와 같이 소통하고 준비된 대통령 후보는 아직까지 없다고 본다. 단순히 지지도에 연연하기 보다는 충분한 자질 및 정책 검증을 통해 청렴하고 유능한 준비된 후보를 선출해야 촛불정국의 민심을 정확히 대변할 수 있고, 북핵위기와 제2의 경제위기의 대한민국호를 살릴 수 있다”고 피력했다.
최 시장은 “일촉즉발의 전쟁위기인 한반도가 평화정착이 되기 위해서는 김정은을 먼저 만나느냐, 트럼프를 먼저 만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북핵문제, 싸드, 미군 방위비 분담 등 사안 하나하나를 해결하려는 접근방식이 아니라 ‘김대중 대통령의 북핵문제의 일괄타결방안만이 유일한 해법이다고 강조하며 “보좌관이 써 준 원고를 달달 외워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이 정확한 상황 인지와 위기관리능력을 통한 정책결정을 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이번 민주당 팟캐스트는 팟캐스트계의 유재석으로 불리는 ‘이이제이’ 진행자 이작가(이동형)와 금태섭 의원, 최민희 전의원으로 진행으로 1시간 30분 가량 하루 전인 2월 22일 녹화되었으며, 편집 없이 오늘 오후 3시 1부가, 2부는 오후 6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