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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반기문, 문재인에 격차 4.1%P 벌려... 첫 '오차범위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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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23.4%(▲0.2%p), 문재인 19.3%(▼2.1%p), 안철수 12.8%(▲1.3%p), 박원순 6.9%(▲0.7%p)

– 반기문, 文 전 대표의 약세 속에 2주 연속 상승, 文 전 대표를 처음으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며 5주 연속 1위 이어가
– 문재인, ‘장기외유 언론노출 급감’과 ‘서영교 의원 가족채용 논란’ 영향으로 3주 연속 하락, 2월 4주차 이후 4달 만에 처음으로 10%대로 떨어지며 潘 총장에 오차범위 밖에서 뒤진 2위 기록
– 안철수, 대표직 사퇴로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 관련 보도 감소하며 반등, 2주 동안의 하락세 마감하고 10%대 초중반으로 올라서. 소폭 하락한 광주·전라에서는 文·潘에 이어 오차범위 내 3위 유지
– 박원순, ‘청년수당’ 정책 강행 방침 밝힌 가운데 3주 연속 상승하며 4위 이어가. 광주·전라에서 큰 폭으로 오르며, 文·潘·安과 오차범위 내 선두경쟁 나서


[시사뉴스 강재규 기자]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2%p 소폭 오른 23.4%로 2주 연속 상승, 문재인 전 대표와의 격차를 처음으로 오차범위(±1.9%p) 밖으로 벌리며 5주 연속 1위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반 총장은 광주·전라와 대구·경북, 30대, 중도층에서 주로 올랐다. 4일 발표된 리얼미터 주간조사결과에서다.


반 총장은 일간으로 27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6%p 내린 22.6%로 시작해, 28일(화)에는 24.2%로 올랐고, 29일(수)에는 22.9%로 하락했다가, 30일(목)에는 23.9%로 다시 상승했고, 7월 1일(금)에는 23.2%로 다시 내렸으나, 최종 주간집계는 0.2%p 상승한 23.4%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광주·전라(▲4.7%p, 14.2%→18.9%)와 대구·경북(▲2.6%p, 31.5%→34.1%), 수도권(▲1.0%p, 21.0%→22.0%), 30대(▲3.5%p, 13.9%→17.4%), 중도층(▲0.9%p, 19.3%→20.2%)과 중도보수층(▲1.8%p, 23.4%→25.2%)에서는 오른 반면, 대전·충청·세종(▼9.1%p, 31.1%→22.0%), 40대(▼2.1%p, 21.5%→19.4%)와 20대(▼1.5%p, 18.1%→16.6%), 진보층(▼1.2%p, 17.3%→16.1%)과 보수층(▼1.0%p, 34.9%→33.9%)에서는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1%p 내린 19.3%로 3주 연속 하락, 올해 2월 4주차(19.6%) 이후 4달 만에 처음으로 10%대로 떨어지며 반기문 사무총장에 오차범위 밖에서 뒤진 2위를 기록했다. 문 전 대표의 지지율 하락은 장기외유로 인한 언론노출의 급감과 ‘서영교 의원 가족채용 논란’이 영향을 미치며 경기·인천과 영남권, 2030세대, 진보층에서 지지층 다수가 이탈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문 전 대표는 일간으로 27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3.8%p 내린 17.6%로 지난 20일(23.7%) 이후 조사일 기준 5일 연속 하락했으나, 28일(화)에는 19.1%로 반등했고, 29일(수)에도 20.5%로 오른 데 이어, 30일(목)에도 20.9%로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였다가, 더민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던 7월 1일(금)에는 대구·경북(▼6.2%p, 30일 11.2%→1일 5.0%)와 광주·전라(▼5.8%p, 30일 18.5%→1일 12.7%), 진보층(▼5.7%p, 30일 32.3%→1일 26.6%)에서 지지층 다수가 이탈하며 18.4%로 다시 하락, 최종 주간집계는 2.1%p 내린 19.3%로 마감됐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1%p 내린 19.3%로 3주 연속 하락, 올해 2월 4주차(19.6%) 이후 4달 만에 처음으로 10%대로 떨어지며 반기문 사무총장에 오차범위 밖에서 뒤진 2위를 기록했다.


문 전 대표의 지지율 하락은 장기외유로 인한 언론노출의 급감과 ‘서영교 의원 가족채용 논란’이 영향을 미치며 경기·인천과 영남권, 2030세대, 진보층에서 지지층 다수가 이탈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문 전 대표는 일간으로 27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3.8%p 내린 17.6%로 지난 20일(23.7%) 이후 조사일 기준 5일 연속 하락했으나, 28일(화)에는 19.1%로 반등했고, 29일(수)에도 20.5%로 오른 데 이어, 30일(목)에도 20.9%로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였다가, 더민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던 7월 1일(금)에는 대구·경북(▼6.2%p, 30일 11.2%→1일 5.0%)와 광주·전라(▼5.8%p, 30일 18.5%→1일 12.7%), 진보층(▼5.7%p, 30일 32.3%→1일 26.6%)에서 지지층 다수가 이탈하며 18.4%로 다시 하락, 최종 주간집계는 2.1%p 내린 19.3%로 마감됐다.


서울시의 ‘청년수당’ 정책을 강행할 방침을 밝힌 박원순 서울시장은 0.7%p 오른 6.9%로 3주 연속 상승하며 4위 자리를 이어갔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0.4%p 반등한 5.7%로 5위 자리를 유지했고,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 역시 0.3%p 오른 4.3%로 유승민 전 원내대표를 제치고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어 유승민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가 0.9%p 하락한 4.1%로 7위,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이 각각 0.3%p, 0.1%p 오른 3.8%로 공동 8위, 김부겸 더민주 의원이 0.7%p 내린 2.3%로 10위, 남경필 경기지사가 0.3%p 상승한 2.0%, 홍준표 경남지사가 지난주와 동률인 1.7%, 원희룡 제주지사가 0.2%p 하락한 1.0%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3%p 증가한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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