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온라인 융합쇼핑 플랫폼 '우고스'가 미스월드코리아 정은주(23‧사진)를 주목하고 있다. 쇼핑에 게임과 경매 등의 요소를 접목한 우고스는 중국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해외 진출을 꾀한다. 올해 중국과 미국, 일본 등지에 법인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6월 오픈 예정인 우고스는 지난해 미스월드 한국대표로 공인받은 미모에 탁월한 외국어 실력을 갖춘 정은주를 높이 평가했다. 서울대(서어서문·경영학) 4학년인 정은주는 포르투갈·스페인·프랑스·중국·영어 등 6개 국어에 능통하다. 특히 브라질말(포르투갈어)은 원어민과 똑같은 수준이다. 정은주는 상파울루의 그레이디드 국제고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