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20 (월)

  • 흐림동두천 20.6℃
  • 흐림강릉 16.0℃
  • 흐림서울 22.4℃
  • 흐림대전 24.4℃
  • 구름조금대구 27.2℃
  • 구름조금울산 25.1℃
  • 구름조금광주 28.2℃
  • 구름조금부산 24.3℃
  • 구름조금고창 ℃
  • 흐림제주 24.8℃
  • 흐림강화 18.3℃
  • 구름조금보은 23.6℃
  • 맑음금산 24.5℃
  • 구름조금강진군 29.8℃
  • 맑음경주시 27.8℃
  • 구름조금거제 28.9℃
기상청 제공

[LPGA]김효주 2016개막전 바하마 클래식 우승 … 통산 3승

URL복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김효주(21·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인 퓨어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우승상금 21만 달러)에서 우승컵을 들었다.

김세영은 1일(한국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의 오션클럽 골프코스(파73·664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 7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그는 공동 2위인 김세영(23·미래에셋)과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를 2타 차로 따돌리고 통산 3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2014년 메이저대회인 에비앙챔피언십에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정식 데뷔한 지난해에는 3월 JTBC 파운더스컵 이후 우승이 없었고 신인왕을 김세영에게 허무하게 내줬다. 올 시즌에는 개막전부터 2타차 우승을 차지하며 달라진 시즌을 예고했다.

김효주는 3라운드까지 김세영과 함께 선두 그룹에 1타차 뒤진 공동 3위였다.

4~6번홀에서 연속 버디행진을 벌인 김효주는 8번홀에서도 버디를 잡아 치고 올라가기 시작했다. 후반에도 몰아치기는 계속됐다. 12~14번홀에서 다시 연속 버디를 낚으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16번홀에서 보기로 주춤했다.

그 사이 루이스가 13~15번홀 버디로 1타차까지 따라붙었다. 김효주는 곧바로 17번홀에서 버디에 성공하며 격차를 벌렸고 우승을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은 최종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쳐 최종합계 16언더파 276타로 공동 2위에 만족해야 했다.

2번홀에서 보기를 낸 후 전반에만 버디 4개를 낚으며 맹타를 휘둘렀지만 9번홀에서 더블보기에 빠졌다. 김세영은 후반 버디 4개를 추가하며 공동 2위로 시즌 개막전을 끝냈다.

지난해 대회 31개 중 15승을 쓸어담은 '태극낭자'들은 개막전부터 호성적을 내며 2016시즌을 기대케 했다.

이일희(28·볼빅)가 최종합계 15언더파 277타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곽민서(26·JDX멀티스포츠) 역시 14언더파 278타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LPGA 역사상 최초로 파4홀 홀인원을 기록한 장하나(24·BC카드)는 13언더파 279타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여야,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 본격화...법사위·운영위 ‘쟁점’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여야는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전반기 의장 후보 선출을 마무리 지으면서 이번 주부터 22대 원 구성 협상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양당 원내대표는 20일 첫 회동을 시작으로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일정과 국회 상임위원회 배분 등의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대 쟁점은 법사위원회와 운영위원회 배분이다. 제1당인 민주당이 법사위와 운영위를 모두 가져가겠다고 공언한 반면 국민의힘은 반발하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찬 회동을 통해 22대 국회 원 구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두 원내대표는 지난 13일 국회에서의 오찬을 겸한 첫 회동을 했다. 당시 만남은 양당이 원내대표단 구성을 마치고 처음 만나는 상견례 성격이었다면 이날 회동은 상임위 배분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오가는 자리일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2주도 채 남지 않은 오는 31일 새로운 국회가 문을 여는 만큼 원 구성에 속도를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20일까지 희망 상임위 신청을 받는다. 지난 16일 접수 시작 하루 만에 당선자 절반가량이 신청을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민주

경제

더보기
[특징주] 예스티, 125매 처리 고압 어닐링 장비…글로벌 기업과 공급 협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예스티는 해외 낸드플래시 전문 업체와 회당 125매 웨이퍼 처리가 가능한 고압 어닐링 장비 공급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현재 실무단계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해당 글로벌 반도체 기업은 한 번에 웨이퍼 125매를 처리할 수 있는 예스티의 고압 어닐링 장비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고압 어닐링 장비는 1회에 최대 75매까지 반도체 웨이퍼 처리가 가능하다. 예스티는 자체 고온· 고압 기술을 활용해 동시에 125매의 웨이퍼를 처리할 수 있는 고압 어닐링 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해당 장비는 반도체 웨이퍼의 생산성을 약 60% 향상시킬 수 있다. 예스티는 약 24년의 업력을 바탕으로 ▲오토클레이브 ▲웨이퍼 가압장비 ▲PCO 등 '압력챔버'를 사용한 다양한 장비들을 생산·납품한 바 있다. 예스티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의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고압 어닐링 장비의 핵심 기술인 '압력챔버'를 내재화했으며, 고객사로부터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스티는 이미 글로벌 반도체 기업 2곳과 고압 어닐링 장비에 대한 상용화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 양산 평가를 위한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