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우완투수 류제국(33)이 지난해보다 5000만원 삭감된 1억8000만원에 재계약했다.
LG는 27일 "류제국과 지난해 연봉 2억3000만원에서 22%, 5000만원 삭감된 1억8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고 전했다.
류제국은 지난해 24경기에 등판해 4승9패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했다.
LG는 류제국과의 계약을 끝으로 2016년도 재계약 선수 전원과 연봉협상을 마쳤다.
한편, 류제국은 투표를 통해 올해부터 새롭게 주장을 맡았다.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