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 출연진이 사인회를 연다.
tvN은 "'응답하라 1988' 출연 배우들이 시청률 공약을 지킨다"며 "사인회 시간과 장소를 조율하고 있다. 각자 일정이 너무 많아 전원 참석은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최종회에서 케이블채널 사상 최고시청률인 평균 19.6%, 최고 21.6%를 올린 드라마다. '응답하라 1988' 출연진은 시청률 8%를 돌파하면 여자 출연진이 남자고등학교를 찾고, 10% 넘으면 남자 출연진이 '일일 뽑기맨'으로 변신하겠다고 약속했다.
18%를 넘어설 경우, 88년도 패션을 입고 사인회를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