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지진희가 HB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다.
2013년 첫 인연을 맺은 HB엔터테인먼트는 "지진희가 탁월한 연기력으로 다국적인 활약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활동은 물론, 해외 활동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HB엔터테인먼트에는 김래원(35), 이지아(37), 조현재(36), 신성록(34), 조성하(50), 정일우(29), 안재현(29), 이이경(28) 등이 소속돼 있다.
지진희는 1999년 조성빈 뮤직비디오 '삼류영화처럼'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줄리엣의 남자'(2000) '대장금'(2003)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2004) '결혼 못하는 남자'(2009)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 '따뜻한 말 한마디'(2013), 영화 '오래된 정원'(2007) '평행 이론'(2010)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2015) 등에 출연했다. SBS TV 주말 드라마 '애인있어요'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