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장수돌’ 슈퍼주니어부터 ‘신인돌’ 트와이스까지 15개 소속사의 아이돌 그룹 20여팀, 총 120여명이 출연한다. SBS TV 설 연휴 특집프로그램인 아이돌 생존쇼 ‘사장님이 보고있다’다.
여러 가지 대결을 통해 최강 아이돌 1팀을 가리는 프로그램. 대세 아이돌인 EXID, AOA, 비투비, 방탄소년단 등은 물론, 장수 아이돌인 슈퍼주니어와 특급 신인돌 트와이스까지 가세했다.
주목할 점은 이들이 소속된 회사의 사장단 15명이 함께 출연해 ‘노사화합 서바이벌’을 펼친다는 것. 사장들은 현장에서 팔을 걷어붙이고 ‘내 자식’을 최강 아이돌로 만들기 위한 작전을 짠다. 원조 아이돌인 신화의 앤디, 히트곡 제조기인 용감한형제도 소속사 사장으로서 출연할 예정이다.
이양화 PD는 “아이돌과 사장단까지 무려 14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역대급 규모의 촬영”이라고 소개하면서 “사장과 사원이라는 리얼리티 요소를 가미해 일반인들에게도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2월 초 설 연휴 기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