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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원·달러 환율 1210원 턱밑 마감…5년반 만에 최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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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원·달러 환율이 11일 장중 한 때 1210원을 넘어서더니 5년6개월 만에 최고점으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198.1원)보다 8.0원 오른 1206.1원에 출발한 뒤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11.7원 오른 1209.8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2010년 7월19일(1215.6원) 이후 최고치다. 이날 장중 한 때 1211원까지 치솟았다가 1210원 밑으로 다소 떨어진 것이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한 것은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에 따라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 컸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29만2000명 증가로 시장의 예상치를 훨씬 웃돌았다.

아울러 중국의 주식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된 점도 위험자산 회피 심리로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에 영향을 줬다.

안예하 KR선물 연구원은 "계속되는 중국에 대한 우려감에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지난주 중국 증시가 반등하고, 위안화도 절상 고시됐지만 여전히 시장에서는 우려감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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