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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이정재 "악플러, 강력한 법적대응" 으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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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영화배우 이정재(43)와 그룹 JYJ 멤버 김준수(29)가 소속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띄웠다. 씨제스는 이정재와 김준수를 온라인에서 비방한 악플러를 상대로 고소절차를 진행 중이기도 하다.

씨제스는 11일 “최근 일부 악성 네티즌들이 소속 아티스트들에 관한 근거 없는 루머 및 인신공격성 악의적 댓글 등을 포털 사이트와 인터넷 커뮤니티에 무분별하게 게재해 심각하게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향후 소속 아티스트를 비방하고 명예훼손 등의 피해를 주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악성댓글로 인해 “당사자는 물론 가족과 지인들까지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당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소속 아티스트들을 적극 보호하고 추가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의도성이 명백한 악성 댓글 및 루머들을 게재, 유포하는 특정 아이디를 지속해서 수집하고 있다”고 알렸다. 씨제스는 군 복무 중인 김재중과 박유천을 비롯해 소속 연예인에 대한 악플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한편 김준수는 지난 1일 그룹 EXID 멤버 하니(24)와 열애사실이 알려진 후 악성댓글에 시달렸다. 이정재는 지난해 1월 대상그룹 임창욱(67) 명예회장의 장녀인 임세령(39) 상무와의 교제를 인정했다. 이후 악성댓글에 시달렸고 지난해 11월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악플러를 고소했다. 검찰은 올해 초 이정재가 고소한 네티즌 중 30명의 신분을 확인해 10명을 벌금형으로 약식기소하고 20명을 기소유예 처분했다. 나머지 20명에 대한 판결이 남아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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