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백지영(40)이 1년7개월 만에 미국에서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뮤직웍스에 따르면 백지영은 3월5일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의 아구아 리조트에서 '백지영 콘서트'를 열고 다시 미국팬들을 만난다. 백지영은 2014년 8월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 바 있다.
뮤직웍스는 "특히 한국 대중가수로는 처음으로 뉴욕 맨해튼 링컨센터 에버리 피셔홀 무대에 올랐다"며 "당시 뜨거웠던 미국 팬들의 반응에 힘입어 이번 콘서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알렸다.
백지영은 이번 공연에서 발라드, OST 수록곡 등 16년간 자신의 히트곡들을 들려준다. 17명으로 구성된 풀밴드가 함께 한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달 31일 중국 저장위성TV 신년 콘서트에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