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남산국악당은 청년예술가 창작지원사업 ‘2026 젊은국악 단장’ 최종 선정 아티스트인 무용가 김성과 창작아티스트 오늘의 본공연을 오는 8월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선보인다. ‘젊은국악 단장’은 전통예술 기반의 청년예술가를 발굴·육성하는 서울남산국악당의 대표 창작지원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서울특별시와 크라운해태의 지원으로 시작해 매년 한국 전통예술의 미래를 이끌 젊은 창작자를 발굴하고, 창작부터 공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만 40세 미만의 전통예술 창작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치열한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5개 팀을 선정했다. 이후 창작 컨설팅과 워크숍, 멘토링을 지원했으며, 지난 5월 쇼케이스 공연을 통해 전문가평가단(80%)과 관객평가단(20%)의 심사를 거쳐 김성과 창작아티스트 오늘이 최종 선정됐다. 무용가 김성은 한국춤의 호흡과 정서를 바탕으로 동시대의 감각을 몸으로 번역하는 안무가로, 소리·미술·연기·영상 등 다양한 예술 언어와의 협업을 통해 전통예술이 오늘의 관객과 만나는 새로운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오는 8월 22일(토) 오후 3시 선보이는 ‘자람의 기술 RE:GROW’는 식물의 생장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아시아 일본군 성노예 피해 여성들의 삶을 기록하고 지원해 온 겹겹프로젝트(대표 안세홍)가 사진전 ‘뒤안길에 새긴 이름’을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2관에서 개최한다. 8월 6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중국에 남겨진 조선인 일본군 성노예 피해 여성 13인의 해방 이후 삶을 사진과 영상, 유품, 기록물을 통해 조명한다. 전시가 시작되는 8월 6일은 1945년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날이다. 같은 해 8월 15일 조선은 해방을 맞았다. 그러나 일본군 성노예로 중국과 아시아 각지에 동원된 여성들에게 해방은 곧 귀향을 의미하지 않았다. 전쟁은 끝났지만 돌아갈 길은 열리지 않았고, 많은 여성은 낯선 땅에 남아 새로운 언어와 이름으로 삶을 이어가야 했다. ‘뒤안길에 새긴 이름’은 전쟁 중 피해뿐 아니라 그 이후에도 계속된 여성들의 삶에 주목한다. 가난과 질병, 외로움 속에서도 고향을 기억하고 자신의 삶을 지켜낸 시간, 오랫동안 간직해온 문서와 유품, 위안소가 있던 장소를 다시 바라보며 꺼내 놓은 증언을 통해 피해 너머 한 사람 한 사람의 생애를 보여준다. 어떤 이는 한국 지도를 바라보며 언젠가 고향으로 돌아가기를 바랐고, 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트래블라이크가 오키나와 여행의 모든 로망을 단 한 권에 압축한 ‘팔로우 오키나와’를 출간했다. ‘팔로우 오키나와’는 10권의 여행서를 집필한 여행 전문가와 파워 계획형 작가의 집요하리만큼 꼼꼼한 취재력을 바탕으로, 활기찬 나하 중심가와 본섬 구석구석은 물론 직항편으로 가까워진 미야코와 야에야마제도의 이동 노하우까지 완벽히 파헤친다. 에메랄드빛 스노클링과 추라우미 수족관은 물론 주목받고 있는 신상 테마파크 ‘정글리아’를 철저히 분석하고, 얀바루 국립공원, 환상적인 뷰포인트까지 오키나와 바다 그 이상의 반전 매력을 담았다. 류큐 문화 유적 탐방, 골프, 온천 등 바다에 들어가지 못할 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도 소개한다. 또한 연령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주요 테마파크와 관광 명소들의 특징을 전면 비교 분석했다. 아이 동반 가족부터 부모님과의 효도 여행까지 여행 구성원의 체력과 취향을 고려한 ‘지역별 9가지 맞춤 코스’를 제안해 초행길이라도 누구나 가장 편안한 여정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본 음식 전문가가 먹어보고 엄선한 120여 곳의 ‘내돈내산’ 맛집 정보와 예산별 최적의 숙소 리스트도 알차다. 초보 운전자를 위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퍼포먼스그룹153이 기획·주관하는 연극 ‘갈매기 날다’가 오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작품은 러시아 극작가 안톤 체홉의 대표적인 4대 장막극 중 하나인 ‘갈매기(The Seagull)’를 원작으로 한다. 예술과 사랑, 인생의 본질을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원작을 황미숙 연출가가 오늘날의 시선으로 새롭게 각색해 무대에 올린다. 황미숙 연출가는 연출의 말을 통해 “이 공연이 누군가를 판단하기보다 서로의 욕망과 상처를 조금 더 이해하고 자신의 삶을 조용히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는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정아미, 박형준, 최재호 배우와 기대주 하민우 배우가 한 무대에 오르며 세대를 아우르는 캐스팅으로도 눈길을 끈다. 특히 극의 중심 인물인 ‘백곤’ 역은 박형준과 최재호가 더블 캐스팅으로 번갈아 무대에 올라 같은 배역을 각기 다른 색깔로 그려내는 모습을 비교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정아미는 ‘지나’ 역을 맡아 극에 무게감을 실으며, 하민우는 ‘니나’ 역으로 패기 있는 에너지를 무대에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보인’ 역의 배형빈·이율빈, ‘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주음악 밴드 두번째달이 정규 3집 앨범을 발매하고 이를 기념하는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2005년 1집 앨범 ‘두번째달’로 한국대중음악상 3개 부문을 수상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은 두번째달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독창적인 감성을 담은 다양한 앨범을 꾸준히 발표하며 지금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5년 정규 2집 발표 이후에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폭넓은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춘향가’를 비롯해 송소희와 협업한 ‘모던민요’, 김준수·하윤주·채수연과 함께한 ‘팔도유람’, 오단해와 협업한 ‘산아지타령’ 등을 발표하며 우리 민속음악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는 작업에도 꾸준히 매진했다. ‘Autopilot’이라는 이름의 세 번째 정규앨범은 팬데믹 기간 동안 여행을 갈망하는 이들을 위해 발표했던 연작 싱글 Autopilot 시리즈를 하나로 묶고, 미공개 신곡을 더해 프로젝트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한 작품이다. 여행을 주제로 하지만 단순히 지구촌을 누비는 여정을 넘어 미지의 영역으로 향하는 상상력과 완결성을 레퍼토리 안에 담아냈으며,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존재의 의미를 담은 두번째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내 유일의 트럼펫 편성 오케스트라인 코리안 트럼펫 오케스트라(Korean Trumpet Orchestra, K.T.O)가 오는 8월 21일(금)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3년 국내 최초 ‘100 트럼펫터 앙상블’로 출범한 K.T.O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 금관 편성 오케스트라로,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와 지방 공연, 제주국제관악제 참가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통 클래식부터 영화음악, 뮤지컬, 국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트럼펫 오케스트라만의 독창적인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음악감독 겸 지휘자 김우일이 지휘를 맡는다. 국내 최초 ‘100인의 트럼펫 앙상블’을 창단·지휘한 김우일은 대한민국 국제관악제 앙상블 부문 2년 연속 1위를 이끌며 국내 트럼펫 앙상블 발전에 기여해 왔다. 협연에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수석 트럼페터 배재혁이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H. Hirose의 ‘Glory of David’를 비롯해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P. Sparke의 ‘The Sun Will Rise Again’, 스페인을 대표하는 명곡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공감 자본’을 펴냈다. 기술의 발전으로 누구나 창작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AI가 빠르게 인간의 기술을 따라잡는 지금, 창작자에게 필요한 경쟁력은 무엇일까. 문화연구자이자 평론가 김상은이 신간 ‘공감 자본’을 통해 예술가와 크리에이터가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구축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기술이 뛰어난 작품은 감탄을 이끌어 낼 수 있지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결국 창작자의 삶과 이야기 그리고 진정성이라고 말한다. ‘기술은 감상을 만들고, 서사는 공감을 만든다’는 책의 핵심 메시지처럼, AI 시대에도 인간만이 지닐 수 있는 경쟁력은 결핍과 상처, 이를 극복해 온 삶의 서사에 있다는 것이다. ‘공감 자본’은 예술가의 세계관 구축부터 브랜딩, 스토리텔링, 체험 마케팅, 로컬 콘텐츠, 시각 브랜딩, 디지털 포트폴리오와 인터뷰 전략까지 오늘날 창작자가 실제 현장에서 마주하는 과제를 폭넓게 다룬다. 또한 쿠사마 야요이, 존 조르노, 데구치 오니사부로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사례를 분석하며 작품이 어떻게 하나의 상징이 되고 브랜드로 성장하는지 보여 준다. 특히 저자는 오랜 시간 예술 현장과 문화행정, 교육 현장에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이 주최·주관하는 ‘2026 신진국악실험무대’가 오는 8월 15일부터 9월 10일까지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에서 열린다. ‘신진국악실험무대’는 신진 국악인의 레퍼토리 개발과 무대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차세대 국악인을 발굴·육성하는 대표 무대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여타 청년 국악 지원사업과 차별화하기 위해 전통 분야와 창작 분야를 구분해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예술인의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 단체를 별도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신진국악실험무대’의 첫 무대는 8월 15일 강나현의 강산제 심청가 판소리 완창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성악 부문은 가야금 병창과 민요를 접목한 가야금병창그룹 MEAN, 자연 속에서 여창가곡의 풍류를 즐기던 선비의 감각을 무대에 담아낸 장명서,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수궁가를 선보일 한, 배우의 연기와 국악을 결합한 창작 음악극을 선보일 장악원악사들, 봉산탈춤의 연출 기법을 현대적으로 변환한 소리극을 선보일 이스트 사운드 온라인, 전통음악 어법을 바탕으로 경기풍류의 음색을 들려줄 우듬이 무대에 오른다. 기악 전통 부문에서는 가야금과 대금으로 구성된 정악·산조 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EBS(사장 김유열)는 ‘제23회 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2026)의 8월 24일 개막을 앞두고 올해 영화제의 슬로건과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슬로건인 ‘시대의 초상(Portrait of an Era)’은 혼돈과 불안의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을 정직하게 응시하고, 현실의 거친 표면 이면을 뚫어보려는 다큐멘터리 본연의 정신을 담고 있다. 거대한 시대의 흐름 속 개인의 일상부터 상실 속에서도 피어나는 삶의 희망까지 카메라를 통해 우리 시대의 다양한 얼굴을 기록하고자 하는 EIDF의 방향성을 담아냈다. 또한 다큐멘터리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의미도 담았다. 2004년 첫걸음을 내디딘 이후 시대와 호흡하며 미디어의 공적 가치를 실현해 온 EIDF는 올해도 인간의 존엄과 삶의 희망을 담아낸 ‘시대의 초상’을 통해 관객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EIDF2026의 포스터는 이영현 작가의 작품으로, 다큐멘터리, 관객, 영화제가 모두 시대의 목격자이자 기록자로 연결돼 하나의 집단적 초상을 이루는 과정을 표현했다. 포스터는 흑백 필름 사진을 기반으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파넬아트센터(파넬갤러리)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기획전 ‘여름 숲속의 기억_나무 그늘 아래’가 오는 8월 6일(목)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파넬아트센터가 올 한 해 동안 선보이는 총 3개의 연간 기획 전시 중 첫 번째다.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북유럽 그림책 거장 6인(안나 마르그레테 키에르고르, 린다 본드스탐, 제니 스위딘, 크리스티나 싯자 뤼비오, 리나 키소넨, 마리카 마이얄라)과 국내 정상급 설치 작가 2인(김선희, 최종운) 등 총 8인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이들은 일러스트레이션, 혼합매체, 설치 미술, 인터랙티브 영상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 139점을 통해 거대한 ‘여름 숲’의 세계를 미술관 내부에 구현해 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한 시각적 관람을 넘어 자연 본연의 가치와 존재의 정체성을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몰입형 체험 공간’으로 연출된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해 빛이 변화하는 참여형 미디어 설치 공간인 ‘오로라 인터랙티브존’, 수많은 꽃잎이 비처럼 쏟아지는 듯한 시각적 황홀경을 선사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일곱 개의 나침반’을 펴냈다. 23년간 자산관리 전문가로 활동해 온 강주성 박사는 이번 책에서 재무 설계를 넘어 건강과 관계, 일, 주거, 사회적 연결, 정신적·영적 준비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노후 준비의 기준을 제시한다. 저자는 오랜 기간 자산관리 현장에서 수천 명의 삶을 만나며 행복한 노후는 충분한 자산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한다. 경제적 준비가 중요한 것은 맞지만, 건강과 인간관계, 삶의 목적과 사회적 연결이 함께 갖춰질 때 비로소 안정적인 인생 후반전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이 책의 핵심 메시지다. ‘일곱 개의 나침반’은 이러한 철학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냈다. 주인공 박준혁은 직장과 가족, 부모의 건강, 자녀 교육, 대출과 생활비 등 현실적인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평범한 40대다. 그러나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쓰러짐과 자신의 교통사고를 계기로 삶의 방향을 다시 돌아보게 되고, 일곱 명의 멘토를 만나며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방법을 하나씩 배워 나간다. 책은 재무적 준비를 시작으로 건강 관리, 인간관계, 제2의 커리어, 주거, 사회적 연결, 정신적·영적 준비까지 일곱 가지 영역을 각각 하나의 ‘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청주박물관(관장 황은순)은 전통 공예의 가치와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조명하는 공예 강연 시리즈 <전통 공예, 오늘의 콘텐츠가 되다>의 네 번째 강연을 오는 7월 29일 오후 2시, 박물관 소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이재호 학예연구사가 ‘민화를 중심으로 하는 공예·회화’를 주제로 민화의 다채로운 세계를 소개한다. 이재호 학예연구사는 한국회화사 전공자로,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품을 중심으로 한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2022)에서 민화와 공예품을 연구·조사하여 우리 전통 미술의 아름다움을 선보인 바 있다. 민화는 이름 없는 화공과 서민들이 그린 우리 고유의 생활 그림이다. 우리 조상들은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민화를 집에 걸어 가족과 이웃의 행복을 빌었다. 최근 K-콘텐츠의 확산과 함께 민화의 상징성과 독창적인 조형미가 새롭게 주목받으며 현대 디자인과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새로운 영감을 주는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2025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린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하는 까치와 호랑이 캐릭터의 모티브인 ‘호작도’ 역시 대표적인 민화 작품이다. 강연에서는 ‘호작도’를 비롯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 무용 전문 문화공간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은평(이하 은평센터)이 7월 18일(토)부터 8월 30일(일)까지 ‘춤추는 라운지’의 여름 시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4월 봄 시즌 상설 전시를 시작으로 첫선을 보인 ‘춤추는 라운지’는 무용을 단순히 ‘보는 공연’이나 ‘배우는 교육’에 한정하지 않고, 전시·체험·강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선보여 시민에게 무용의 확장된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6월 마무리된 봄 시즌에는 시각예술, 클래식 음악과 결합한 융복합 프로그램에 3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여름 시즌은 ‘춤으로 여름을 즐기는 방법’을 주제로 전통춤과 현대 도시문화의 에너지가 만나는 한여름 밤의 특별공연부터 시민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참여형 워크숍, 몸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새롭게 바라보는 전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은평센터 전 공간이 춤을 위한 무대가 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다. 여름 시즌의 하이라이트는 8월 14일(금) 오후 7시 30분 은평센터 공연장에서 열리는 특별공연 ‘신토불이BURI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