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 전문임업인협회(회장 김정웅)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간 청도자연휴양림에서 전문임업인협회 청도군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문임업인협회는 지난 6월, ‘임업후계자협회’에서 명칭을 변경하고, 지역 임업인의 역량 제고와 체계적인 임업 기반 구축을 위한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협회 명칭 변경 이후,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최근 변화하고 있는 임업 제도와 지원 정책, 탄소중립 시대의 산림경영 방향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역 산림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기후 변화와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산림의 기능과 가치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지금, 전문임업인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며 “청도군 지역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8월 14일 풍각면사무소에서 수강생 41명과 내빈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기 청도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42기 청도여성대학은 청도군의 문화와 예술을 리드하는 여성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지난 5월 19일 개강하여 총 14주간 운영하였으며, 11회의 이론 강의와 3회의 현장체험으로 학습의 폭을 넓혔다. 특히 세계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품은 울산 문화예술 교류 워크숍과 연극 관람은 수료생들의 열정과 활기를 북돋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소감문을 발표한 수료생은“청도여성대학에서 새로운 지식과 역량을 얻고,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여성대학을 수료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군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1987년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우수한 여성 리더 발굴·육성을 위해 청도여성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6일 「2025년 청소년정책제안 발표대회」와 시상식을 열고,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정책 제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건의 제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이 직접 지역사회 문제를 바라보고 필요한 정책을 발굴·제안함으로써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달서구」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청소년들이 정책 형성과정과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총 31건의 제안이 접수되었으며, 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운영위원회와 정책전문가의 1·2차 심사를 거쳐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발표대회 결과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달서 청소년 버스킹 활성화 사업 – 주말은 청소년이 빛나는 날(주청빛)’을 제안한 (IRG팀: 대구대 우정안, 경북대 손강영, 대구대 심세윤, 대건고 안진호) 우수상 ▲ ‘달서 선사문화 학교 탐방 역사교육 프로그램’(삼각김밥팀: 대구가톨릭대 김유형, 계명대 배규리, 영남대 황혜영) / ‘Y패스(YOUTH 패스)’(폴리씨랩팀: 상서고 고금비) 장려상: ‘싼타클로스팀’(대구동천초 박소율) / ‘쉼표는 하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4일 서남신시장 상인회 고객지원센터에서 지난 7월 17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침수 피해와 관련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피해 상황 점검과 원인 분석, 재발 방지 대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속한 피해 복구와 함께 장기적인 침수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남신시장은 지역 대표 전통시장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인 만큼 피해 최소화와 상인 지원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회의에서는 집중호우 당시 침수 현황을 공유한 뒤, 배수 체계 미비와 인근 지형적 요인 등 원인을 분석하고, △침수지역 수시 모니터링 △이동식 양수기 확보 △배수시설 보강 등 실질적인 대책을 제시했다. 또한 시장 점포별 피해 현황을 바탕으로 재난지원금과 구호기금 지급 검토 등 상인 지원 방안도 함께 안내했다. 달서구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상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높여 침수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구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상인 여러분께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외국인의 민원 처리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실에 4개 언어로 번역된 민원 서식을 비치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미군 부대 인접 지역의 특성과 다문화가정의 증가 등으로 외국인 민원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민원 처리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4개 언어로 번역된 민원 서식 44종을 제작하여 민원실에 비치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로 제작된 책자는 민원 서식 44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외 10개 언어(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영어, 우즈벡어, 일본어, 중국어, 크메르어, 타갈로그어, 태국어)로 번역된 208종의 민원 서식은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언어의 장벽으로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들의 민원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가족센터는 지난 8월 15일 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ESG 가족사랑의 날 ‘온 가족 태극기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8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다문화 및 비 다문화 가정 35가정이 참여해 가족이 함께 태극기를 그리며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나누고 가족 간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작품들은 센터 게시판과 SNS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광복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가족사랑의 날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그리면서 아이에게 상징적인 의미를 알려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가족이 협동하여 태극기를 그려보는 값진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광복 80년을 맞아 가족이 함께 광복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가치와 염원을 태극기에 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상북도개발공사(이하 공사, 사장 이재혁)가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북부지역(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주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모듈러 견본주택 단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은 경상북도와의 위수탁 협약을 통해 추진되며, 국내 최초로 모듈러 견본주택 단지를 조성해 이재민이 주택의 장점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구상하였다. 시범단지는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호민지 서편에 조성될 예정이며, 규모·구조·외관 등 주택 구성요소의 다양화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이재민들이 최적의 주택을 직접 체감하고, 보다 폭넓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듈러 주택이 가지는 강점은 무엇보다도 ‘신속성’이다. 주요 구조물을 공장에서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므로, 공기단축·건설폐기물 및 탄소배출 감소·현장 작업소음 최소화 등 향후 건설업의 미래 모델로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되는 주택공급 방식이다.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가 ‘신속한 주거지 회복’인 만큼, 공사는 모듈러 주택이 가지는 신속성에 주목하여 해당사업을 발굴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공개 모집을 통해 생산능력,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8월 14일(목) 안동탈춤공원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린 실경뮤지컬 ‘왕의나라 시즌3-나는 독립군이다’에 특별출연해, 시민과 함께 광복 80주년의 뜻깊은 순간을 나눴다. 권기창 시장은 이날 공연에서 독립운동가 역할로 무대에 올라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대한독립 만세”를 힘차게 외치며, 조국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관객들은 시장과 배우들이 함께한 만세삼창에 큰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공연의 감동을 함께했다. 권기창 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에서 지역민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연은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와 이름 없는 독립군들의 희생을 기리고, 우리가 그 정신을 이어가야 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뮤지컬 왕의 나라는 안동의 역사와 정신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안동시민의 자긍심이자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 세계인이 찾는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는 18일(월)부터 21일(목)까지 ‘2025년 을지연습’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등의 상황에 대비한 임무수행절차를 숙달하여 위급상황시 대처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동안 △비상소집 △소산훈련 △각종 도상연습 △ 전시 현안과제 토의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한 훈련이 진행되고, 역사마다 을지연습에 대한 적극 안내와 홍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19일에는 경주시 주관 APEC대비 합동 폭발·테러 대응 훈련을 유관기관(경주시·경주경찰서·경주소방서·육군부대)들과 연계하여 경주역에서 진행하고, 20일에는 동대구역에서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공습경보 △대피 △경계경보 발령 △ 민방위대원 임무 수행 △교육 순)을 자체 실시한다. 임정운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국가 비상 상황 시 철도의 역할이 막중한 만큼 직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지난 17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2025 한국-체코 청소년 문화교류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체코 트레비치시를 방문한 데 이어,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경주를 찾은 체코 트레비치 예술학교 청소년예술단 20여 명과 우정을 이어가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대에는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비롯해 체코 청소년예술단의 창작무용, 악기 연주, 전통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양국 청소년이 함께 선보인 양국 국가 연주와 한국민요 ‘아리랑’, 체코 전통민요 ‘Ach synku, synku’ 합동공연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여기에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공연장은 열기로 가득 찼으며, 300여 명의 관객은 공연이 끝난 후에도 우렁찬 박수로 출연진에게 아낌없는 환호를 보냈다. 이번 문화교류 공연은 경주시‧한국수력원자력(주)‧체코 트레비치시‧트레비치 예술학교 간 체결된 문화교류 업무협약(MOU)의 첫 실질적 성과로, 단순한 방문을 넘어 청소년 문화외교와 국제적 우호 증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주낙영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주시는 지난 13일 월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월성동 찾아가는 도시재생 대학’을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월성동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도시재생 대학은 급변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월성동이 직면한 지역 쇠퇴 문제를 극복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주민 참여형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월성동은 황리단길과 동부사적지 등 인근 역사‧문화 관광지와 인접해 도시재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지만, 정주 환경 개선과 주민 생활 인프라 확충이라는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어 이번 논의가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다. 첫 번째 강연은 남경엔지니어링 윤태열 박사가 맡아 ‘경주시 도시계획 및 도시재생 전략’을 주제로 월성동의 특성과 문제점을 짚고, 미래지향적 재생 방안을 제시해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 최병조 월성동장은 ‘월성동 현안 및 당면 과제’를 주제로 주민 불편 사항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정희택 경주시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지정 토론에서 ‘월성동 도시재생 및 주민 생활 인프라 확충 방안’을 발표하며 생활 편의시설 확충과 주민 주도형 개발 활성화를 강조했다. 이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2일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하반기 강사간담회를 열고, 14일 오전에는 안강분관에서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모두 44명의 강사가 참석했다. 복지관은 오는 18일부터 12월 5일까지 하반기 교육강좌를 운영한다. 취미·교양·건강·정보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배움의 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강사의 역량 강화와 원활한 강좌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상반기 교육강좌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강좌 운영 방안, 공지·변경사항 안내, 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인기 과목 증설, 교육환경·시설 개선, 소통과 학습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내년부터 추진 가능한 과제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김은향 경주시 노인복지과장은 “강사님들의 전문성과 헌신은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주시는 올해 정기분 주민세로 개인분 11만 8,000건 12억 9,000만 원, 사업소분 1만 7,000건 32억 원 등 모두 44억여 원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기준 경주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대상이다. 세대주마다 1만 1,000원(지방교육세 포함)이 부과되며, 납부 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다. 사업소분은 경주에 사업장을 둔 개인·법인 사업자가 납부한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지난해 매출(과세표준)이 8,000만 원 이상이면 해당된다. 사업장 면적이 330㎡ 이하일 경우 개인사업자는 5만 원, 법인은 자본금 규모에 따라 5만∼20만 원까지 기본세액을 낸다. 면적이 330㎡를 넘으면 기본세액에 더해 1㎡당 250원이 추가된다. 납부는 지방세 온라인 사이트인 위택스를 이용하거나 우편·팩스·방문신고 후 은행에서 할 수 있다. 기한 내 납부서를 받은 금액을 내면 별도의 신고 없이도 인정된다. 다만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실제와 과세 내역이 다르면 직접 신고해야 하며, 기한 내 미신고나 과소신고 시에는 가산세가 붙는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경주시청 세정과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세무담당자에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