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세스코 스마트핏 직수 정수기’가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8가지 컬러로 구성된 전면 플레이트를 손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고안돼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원하는 형태로 재구성)이 가능하다.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가정용 직수 정수기가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인 ‘굿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도 우수 디자인으로 꼽힌 바 있다. 세스코 스마트핏 직수 정수기는 깔끔하고 견고한 메탈릭 스퀘어 본체와 크롬 큐브 출수부가 정밀하게 조합됐다. 정수기의 앞면 플레이트는 사용 중에라도 손쉽게 색상을 바꿀 수 있다. 베이비핑크, 세이지그린, 아쿠아민크, 크림아이보리, 인디고블루, 차콜그레이, 메탈릭실버, 퓨어화이트 등 컬러마다 고유의 스토리를 담아낸 8가지의 세련된 색상으로 실내 인테리어와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며 멋을 더한다. 이 정수기는 소비자 편의 중심의 디자인이 돋보인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아래쪽에 키즈 버튼을 넣었다. 정수가 나오는 출수부는 위아래로 움직여
구본준 회장, 4년만에 경영 복귀 다양한 신사업 및 M&A 기회 모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LG그룹 5개 계열사로부터 분리된 LX홀딩스가 지난 1일 공식 출범했다. 신임 회장은 4년만에 경영에 복귀한 구본준 전 LG그룹 고문이 맡았다. LX그룹은 시스템 반도체, 물류, 헬스케어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3일 재계에 따르면 구본준 회장이 이끄는 LX홀딩스가 오늘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본사는 LG상사가 위치해 있었던 서울 광화문 LG광화문빌딩이다. 첫 영업일인 3일 별도의 출범행사는 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LX홀딩스는 LG그룹 계열사였던 LG상사,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LG MMA, 판토스 등 5개사가 분리돼 탄생했다. 신설지주가 4개 회사를 자회사로 두고 LG상사 산하의 판토스는 손자회사로 편입했다. 이들 5개 기업의 시가 총액은 약 8조원이다. LX홀딩스는 재계 50위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이들 사명도 LG를 떼어내고 LX로 바뀔 예정이다. 지난 3월 26일 LG그룹은 신설 지주회사 'LX홀딩스'를 설립하는 지주회사 분할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구본준 전 LG그룹 고문이 신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1일, 11일에 항공권 할인 쿠폰 제공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진에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하나카드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진에어는 하나카드와 함께 국내선, 국제선 항공권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지니X하나 크로스데이를 5월 1일, 11일에 진행한다. 지니X하나 크로스데이는 매월 1일, 11일마다 하나카드 이용 고객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연중 이벤트다. 5월의 지니X하나 크로스데이는 오픈 당일 10시부터 23시까지 매 시간마다 선착순으로 할인 쿠폰이 제공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만원 할인 쿠폰은 10시부터 18시까지 제공되며, 3만원 할인 쿠폰은 19시부터 23시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1개월 내 운항하는 국내선, 국제선 전 노선 대상으로 항공편 예매 시 사용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항공권 예매 시 결제 수단을 하나 신용·체크카드로 선택 후 사전에 발급받은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된다. 할인 쿠폰은 항공 운임 기준으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1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한편 진에어는 하나카드 결제 고객 대상으로 제주도 내 주요 맛집, 관광지, 액티비티 이용 시 하나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각 대학 여름방학을 앞두고 ▲엔씨소프트 ▲웍스모바일 ▲한국화이자제약 ▲한국투자증권 둥이 인턴을 모집한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엔씨소프트가 하계 인턴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직군은 ▲Development ▲Business ▲System&Information ▲Mangement Supporting 등으로 5월 6일 오후 2시까지 엔씨소프트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을 받은 후 서류전형과 NC 테스트, 면접, 최종합격, 입사 순의 전형절차로 진행한다. 웍스모바일은 다음달 10일까지 채용연계형 하계 인턴을 모집한다. 채용부문은 ▲SW개발 ▲서비스 운영·기획 등이며 공통 지원자격은 경력 2년 미만의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코딩테스트, 실무면접 순으로 진행하고 이후 인턴십 프로그램은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총 8주간 진행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통 지원자격은 국내외 대학(원) 졸업예정자나 약학대학 5∼6학년이다. 모집부서는 ▲Marketing(내과질환사업·희귀질환사업 등) ▲Regulatory Affairs ▲Business
1분기 영업익 1332억원…전년비 147%↑ "연내 전기차 배터리 흑자 전환 달성할 것"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SDI가 역대 최다 1분기 매출액을 달성했다. 2분기에는 실적이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SDI는 27일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6.7% 늘어난 1331억7200만원이라고 27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45.9% 감소했으나 역대 1분기 실적 중에서는 최대 규모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한 2조9632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1500억원으로 2만477.9% 증가했다. 우선 에너지 부문 매출은 2조 38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9%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는 9.2% 감소했다. 삼성SDI 경영지원실 김윤태 상무는 "전분기와 비교해 중대형 전지 중 자동차 전지는 계절적 비수기로 판매가 감소했고 ESS도 국내 REC 가중치 일몰 영향으로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소형 전지의 경우 원형 전지는 무선 전동공구 판매 증가로 전분기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지만, 파우치 전지는 해외 고객 판매 약세로 매출이 감소했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57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고, 전분기 대비
영업익 흑자전환 매출 4조9274억…전년비 5.6% ↑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현대제철이 27일 공시를 통해 2021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현대제철의 발표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4조9274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며 303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적자에서 벗어나 6.2%를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글로벌 철강 시황이 개선되며 판재류 중심으로 제품가격이 인상되고, 고부가 제품의 판매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들며 선진국과 내수 중심으로 증가한 철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풀이된다. 현대제철은 철강 시황의 상승세에 맞춰 원자재가격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해 수익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주요 수요처별 맞춤형 영업활동을 강화함으로써 판매를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최근의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열연과 후판의 국내 유통가격은 조선·자동차등 주요 수요산업의 업황개선과 중국의 철강재 감산기조에 힘입어 100만원대 초반에 형성돼 있다. 현대제철은 이러한 긍정적인 시황을 바탕으로 영업력 강화에
"PC서도 모바일 경험 이어지는 사용감 차별화 강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최대 인터넷 기업 네이버가 구글 크롬이 장악한 국내 브라우저 시장에서 '웨일'(Whale)을 통해 3년내 1위를 달성할 것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2017년 내놓은 유일한 토종 브라우저 웨일이 그간 충분히 모바일 시대와 한국인에 최적화된 경쟁력을 쌓은 만큼 2024년 내에는 안방을 되찾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낸 것이다. 네이버는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네이버 밋업'에서 웨일의 서비스 방향성과 목표를 이같이 발표했다. 먼저 웨일 서비스를 이끄는 김효 책임리더는 "브라우저는 사용자에게는 PC·모바일·모빌리티·시계 등 어떤 디바이스에서도 디스플레이와 네트워크만 있으면 인터넷에 연결되는 가장 기본 통로이며, 웹 서비스 개발자들에게는 기술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기반 플랫폼"이라고 브라우저의 중요성을 조망했다. 이어 "웨일은 모바일 시대에 맞춰 지속적으로 브라우저의 새로운 사용성을 선보이면서, 3년 내 글로벌 사업자들을 제치고 국내 브라우저 시장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은 기준에 따라 매우 달라 일률적으로 말하기 힘들다"면서도 "긴 시
1987년 1기 종합준공 이래 34년 만의 대기록 '생산-출하'시스템 효율 향상과 협력사 상생 발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지용)는 생산한 철강 제품을 처음 수출한 1987년 이후 34년 만에 누적 수출 출하 2억t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1기 종합준공을 마친 1987년 5월 초도 출하를 시작으로 지난 23일 수출 철강 제품 2억t 누적 출하를 달성했다. 이를 길이로 환산할 경우 약 1800만㎞로 지구 442바퀴를 감을 수 있는 양이다. 내수와 수출을 합한 전체 제품 출하량은 4억9700만t에 달한다. 지난 1월에는 광양제철소가 누적 쇳물 생산 5억t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광양제철소의 수출 출하 누적 2억t 달성은 출하 프로세스 개선으로 효율을 높여 당초 예상보다 시기를 앞당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광양제철소 제품 부두는 하역기 16대와 함께 월 150만t의 하역 체계를 구축하고 지금까지 중국 5000만t, 동남아 4600만t, 유럽 2800만t, 미주 2000만t 등 각국으로 철강 제품을 수출해 왔다. 특히 세계 최고의 자동차 강판 전문제철소로서 폭스바겐, 포드, BMW, 토요타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회사에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토종 소셜미디어(SNS) '싸이월드'가 5월 컴백을 알렸다. 싸이월드의 운영권을 보유한 싸이월드제트는 29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아이디 찾기 및 도토리 환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싸이월드가 2019년 10월 서비스를 중단하던 당시 회원 수는 약 1100만명, 도토리 잔액은 38억4996만2841원에 이른다. 도토리를 한 개 이상 보유한 싸이월드 회원수는 276만6752명이다. 앞으로 도토리를 가진 고객은 현금으로 환불받을 수도 있고 2배의 '진화된 도토리'로 바꿀 수도 있다. 아울러 싸이월드제트는 이날 크리에이터의 컨텐츠 및 채널 육성을 지원하는 온라인 MCN플랫폼의 엠씨아이재단과 '싸이월드 코인발행 합의'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 체결로 엠씨아이재단은 싸이월드 컨텐츠와 브랜드를 활용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게되며, 싸이월드제트의 독점적인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권한이 주어지는 전략적인 파트너 지위를 갖게 됐다.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MCI재단의 콘텐츠 블록체인 개발 노하우와 대형거래소 빗썸에서의 평판 등을 모두 고려해 전략적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며 "엠씨아이재단과 함께 곧 백서를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싸이월드제트
미얀마 사태에 아쉬움 드러내 대형화 위해 인니 추가 투자 검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포스코는 당분간 철강재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감산 및 미국, 유럽 등의 공급 부족이 이어지고 있단 이유에서다. 2기까지 지출이 거의 없었던 탄소배출권 거래제는 3기 들어 일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미얀마 사업 관련해선 예상외의 전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포스코는 26일 1분기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열고 올해 철강 시황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엄기천 철강기획실장은 "현재 세계적으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수출은 6월까지 계약이 마무리된 단계다. 가격을 계속 인상해서 성약을 끝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 가격도 미국, 유럽 등에서 공급이 부족해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열연가격은 t당 1500달러까지 치솟았다"며 "당분간 국제 시황을 고려하면 가격 강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철강재 가격 강세는 중국발 감산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엄 실장은 "지난 3월 초 중국 환경부에서 당산지역 철강사를 대상으로 환경 규제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며 "수도강철을 제외하고 전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현대모비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490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9% 증가한 수치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9조8158억원, 순이익은 73% 늘어난 6033억원을 각각 나타냈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기아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76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42.2% 증가한 수치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16조5817억원, 순이익은 289.2% 증가한 1조350억원을 나타냈다. 1분기 도매판매는 전년 동기에 비해 6.4% 증가한 68만9990대였다. 영업이익률은 3.4%p 상승한 6.5%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국내에서 쏘렌토, 카니발, K5 등 신차 중심의 판매 증가와 제품 믹스 개선, 미국 시장 텔루라이드 및 신형 쏘렌토 판매 호조, 인도 셀토스·쏘넷 판매 호조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 지역에 걸쳐 평균 판매 가격 상승을 달성했고, 인센티브 축소, 효율적인 판매관리비 집행 등으로 수익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RV 판매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6.4%p 상승한 59.7%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 수익성 확대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1분기 도매판매는 전년 동기에 비해 6.4% 증가한 68만9990대였다. 국내에서는 전년 대비 11.4% 증가한 13만75대, 해외에서는 5.3% 증가한 55만9915대가 각각 판매됐다.
"해외용은 수출이 잘되고 있어…계속 생산해" 첫 전용 플랫폼 전기차 아이오닉5 출시 인기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내부결함으로 인한 화재 사건과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출시 등의 영향으로 현대자동차의 코나 전기차(EV)가 출시 3년만에 단종 수순에 들어갔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출시로 코나 EV수요가 감소자 코나 EV 내수용 생산을 중단한 상태다. 유럽 등 해외판매는 이어간다. 현대차 관계자는 "내수용은 생산을 중단한 게 맞다. 재고분만 팔리면 판매가 중단될 예정"이라며 "아이오닉 등 새로운 전기차가 나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해외용은 수출이 잘되고 있는 만큼 울산공장에서 계속 생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나 EV는 지난 2018년 출시돼 지난달까지 국내 총 3만 3830대, 해외 총 10만1574대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출시 첫해 8개월 동안 1만1193대를 판매해 월평균 1399대의 판매실적을 보였다. 2019년에도 총 1만3587대로 월 평균 1132대를 판매했다. 하지만 코나 전기차에서 제작결함으로 인한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자 리콜되는 등 인기가 하락해 가고 있다. 지난해 총 8066대로 월 평균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