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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반도체 품귀'로 가동 멈춘 현대차 브라질공장....15일부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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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반도체 품귀로 멈췄던 현대자동차(005380) 브라질공장이 오는 15일부터 가동을 재개한다.

1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5일 멈춰선 브라질공장은 15일부터 다시 가동을 시작한다. 다만 반도체 물량 부족으로 '1교대'로 가동된다.

현대차는 15~25일 1교대로 공장을 가동한 후 반도체 부품 수급상황을 지켜보며 근무체제 전환을 검토할 예정이다.

현대차 브라질 공장은 중남미 시장 공략을 위한 현대차의 핵심 글로벌 생산기지다. 연면적 139만㎡ 규모의 부지에서 2486명이 근무한다. 연간 생산량은 18만대에 달한다.

브라질 공장은 당초 3교대로 가동돼왔지만 반도체 수급난으로 지난 5월 2교대로, 6월 1교대로 전환됐다.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공장 운영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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