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경쟁력 강화 및 고객 중심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소비자중심경영 도입 제품 개발부터 서비스, 사후관리까지 모든 활동을 고객 중심으로 개선할 것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글로벌 홈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CERAGEM)’이 5월 18일(화), 세라젬 송파 아카데미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고려해 이경수 전략사업 대표를 비롯한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세라젬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활동을 통해 소비자중심경영을 실현할 것을 선언했다. 소비자중심경영(CCM ;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은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다.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이 소비자 중심으로 이뤄지고, 관련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를 2년 주기로 평가한다. 한편 세라젬은 소비자중심경영 강화를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홈 체험 서비스’와 ‘세라젬 웰카페’, 구매 및 렌탈 고객에게 지속적인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하는 ‘세라케어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올 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는 협회 사업과 서비스의 활용을 돕기 위한 가이드북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100% 활용하기'를 24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SW기업이 사업 수행 시 겪을 수 있는 각종 애로사항(SW제값받기, 불합리한 SW시장 환경, 하도급 분쟁, SW근로자 고용 등) ▲SW인재 채용 및 역량강화 ▲창업·성장·해외진출 ▲회원 간 교류·협력 ▲홍보·마케팅 ▲SW사업 정보 제공 등과 관련된 총 70여개의 사업과 서비스를 담고 있다. 협회는 이번 가이드북을 회원사에 우편으로 발송하고, 협회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회원사가 보다 쉽게 가이드북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 가이드북을 통해 회원사에게 협회 사업, 회원 서비스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회원사가 이전보다 편리하게 협회의 주요 사업, 서비스를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는 향후 회원사와의 접점을 확대해 SW산업 발전에 동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회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준희 SW)산업협회장은 "회원에게 힘이 되는 협회가 되기 위한 전략 중 하나인 '
자율주행차 수소버스 등 시승하며 미래차 체험 현대차 그룹 정의선 회장 공영운·박정국 사장 등 나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일 화성 현대차·기아기술연구소를 찾아 “4차산업혁명은 위기이자 기회”라며 “기업들의 창의적인 발상으로 자기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미래차 분야 기술개발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경기도 차원의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현대차 그룹 정의선 회장과 공영운·박정국 사장 등이 함께했다. 이 지사는 이날 참석자들과 미래차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 뒤 수소차 공기정화 및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 시연·발표 등 기술전시 현장을 면밀히 살피고 자율주행차 및 수소버스 등을 시승하며 미래차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지사는 “최근 우리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저성장이다. 이로 인해 취업과 소득확대의 기회 등이 귀해지고 경쟁이 격화되니 불공정에 대한 분노, 공정에 대한 희구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의 핵심은 먹고사는 문제, 경제에 달려 있고, 경제의 핵심은 기업들이 자유로운 환경에서 공정한 경쟁을 하도록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한국조선해양, 선박 6척 3480억원 수주 현대삼호중공업 건조해 2023년부터 인도 대우조선,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 수주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조선업계에 연일 반가운 수주소식이 들리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24일 총 3480억원 규모 선박 6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고 공시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각각 9만1000m급 LPG선 1척, 8만 6000m³급 LPG선 1척, 5만t급 PC선 2척, 28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주한 LPG선들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3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 선박들은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한 친환경 선박으로, 배기가스 저감 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 없이도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된 황산화물 배출규제에 대응이 가능하다.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에 발주된 LPG선은 59척으로, 한국조선해양은 이 중 61%인 36척을 수주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5월 현재 전 세계 LPG선 발주량은 지난 한
LG에너지솔루션-GM, 테네시주 배터리 공장 설립키로 SK이노베이션-포드, 6조원대 블루오벌에스케이 설립 美정부, 그린뉴딜 정책…미국산 아닌 차 팔 땐 징벌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존 바이든 미국 대통령간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 전기차 배터리 회사들의 미국 시장 장악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정치권과 재계에 따르면 한미 정상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정상회담에서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바이오의약품, 차세대이동통신(6G) 등 첨단 제조업 분야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한국·일본·대만 등 동맹국들과 연대하는 방식으로 공급망을 재편, 중국과 경쟁에서 승리하겠다는 뜻을 여러차례 밝혀왔으며, 이번 정상회담으로 양국간 공급망 협력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의 자동차회자 제네럴모터스(GM)와 미 테네시주 배터리 공장 설립에 나선다. 이미 설립 중인 35GWh 규모의 미 오하이주 공장과 합쳐 연 100만대분량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합작법인인 '얼티엄 셀즈'를 통해 제2 합작공장에 총 2조 7000억원을 투자, 2024년 상반기까지 35GWh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아산공장이 24~26일 가동을 중단한다. 현대차는 24일 차량용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로 이날부터 26일까지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현대모비스 역시 완성차 생산중단에 따라 아산공장에 부품을 공급하는 모비스 아산공장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가동 재개일은 27일이다. 아산공장은 그랜저와 쏘나타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하며, 엔진 생산라인은 정상 가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업 중단은 전자제어장치(ECU), 변속기제어장치(TCU) 부족에 따른 것으로, 생산 차질 규모가 3000여대일 것으로 추산된다. 아산공장의 조업 중단은 올 들어 세번째다. 아산공장은 지난달 12~13일, 19~20일에도 휴업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그동안 상승세를 보이던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다소 위축됐다. 또 비제조업의 경우 부정적인 전망으로 전환됐다. 24일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종합경기 BSI 전망치는 102.6을 기록했다. BSI가 기준치 100 보다 높을 경우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고 100보다 낮을 경우 부정적으로 판단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지난 3월부터 4개월 연속 기준치 100을 상회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지수값 자체는 지난달 대비 5.1포인트 하락해 경기 호조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경우 105.1을 기록했지만 비제조업은 99.4를 나타내 전달보다 경기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경공업(100.0)의 경우 전월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고 중화학공업(106.5)의 경우 ▲금속 및 금속가공 제품(121.2) ▲비금속 소재 및 제품(116.7) ▲전자 및 통신장비(112.5) 등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비제조업의 종합경기 BSI 전망치는 지난 3월에 긍정적으로 바뀐 이후에 석
내년까지 대한유화 석유화학 공정에 설치, 환경 기술력 입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주)일승은 현대신텍과 약 17억원 규모의 산업용 보일러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공사는 2022년 상반기까지 대한유화의 온산공장 석유화학제품 생산공정에 설치될 예정이다. 발주처는 이를 통해 ‘대기관리권역법’ 적용에 대응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과 안정적인 공장가동을 위한 증기 생산 설비를 갖출 전망이다. 산업용 보일러는 가스, 석탄 등의 연료를 연소시켜 스팀을 생산하여 산업공정 또는 열병합발전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일승이 제작하는 HS보일러는 전열면의 열팽창을 고려한 상부 또는 하부지지 방식으로 보일러 내부 잔류 수분 배출이 용이한 Drainable Superheater와 연소가스의 누설을 방지하는 Membrane furnace의 Gas-tight 시공, Forced Draft 또는 Balanced Draft 설계 및 자연수순환(Natural Circulation) 시스템 적용 등으로 안정적인 보일러 운전이 가능한 특성이 있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인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 글로벌 산업용 보일러 시장 규모는 약 136억 달러 수준으로 20
'HMM 오클랜드(Oakland)호'에 총 5500TEU의 화물 전체 화물 대부분이 중소화주 등 국내 물량으로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HMM(구 현대상선)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향 임시선박 1척을 추가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신항 HPNT(HMM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 예정인 63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오클랜드(Oakland)호'는 국내 수출기업 등의 화물을 싣고 이날 부산을 출발해 다음달 3일과 8일에 각각 미국 타코마(Tacoma)항과 L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HMM 오클랜드(Oakland)호'는 총 5500TEU의 화물을 실었으며, 전체 화물 대부분이 중소화주 등 국내 물량으로만 선적됐다. HMM측은 "현재 선박 용선 시장에서는 컨테이너선 추가 확보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국내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다른 노선에서 운영 중인 선박까지 동원해 임시선박으로 투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위축되었던 해상 물동량이 하반기부터 급증하면서 미주 노선의 선복 부족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상황이 최근까지 지속되면서 국내 수출기업들이 선복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H
美 대표적 경제단체와 연쇄 네트워킹…'새로운 기업가 정신' 기반 협력방안 모색 美 ICT∙지정학 전문가 면담…글로벌 정세 파악 및 기업 핵심경쟁력 강화방안 논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 미국 워싱턴에서 양국 재계의 실질적 협력을 위한 경제외교를 펼쳤다. 대한상공회의소와 SK는 23일 최태원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에 취임한 이후 첫 해외일정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사절단에 참여했으며, 미국측 재계 인사들과 경협 네트워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번 사절단에 참여한 유일한 경제단체장으로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미국 현지 시각 21일'한미 비즈니스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반도체와 배터리, 바이오 등 3대 산업의 대미 투자를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와 환경보호 등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직후 지나 레이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을 만나 환담하며 양국 경제현안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고 오후에는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회담 브리핑에 참석하는 등 분주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최 회장은 대한상의 회장 취임 후 첫 해외 일정임을 감안해, 미국 유력 경제단체와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백신 휴가제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21일 IT 업계에 따르면 KT는 전일부터 임직원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휴가제를 시행했다. 이로써 백신을 접종한 임직원은 의사 소견서 없이 신청만으로 연차 소진 없이 접종일을 포함해 최장 3일까지 유급 휴가를 쓸 수 있다. 백신 맞은 당일과 다음날 이틀, 증상이 있으면 하루 더해서 총 3일까지 쉴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LG그룹 전사적으로 지난 14일부터 최장 3일의 백신 휴가제를 사용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백신 휴가제 도입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네이버는 오는 7월부터 전 계열사 임직원 6500여명을 대상으로 접종 다음날 하루짜리 백신 휴가제를 도입한다고 이달 초 공지한 바 있다. NHN은 지난 4일 접종 당일 및 다음날 총 이틀의 백신 휴가 도입을 공지하고 필요 시 바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도 백신 휴가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IC인사이츠, 내년 전세계 반도체 매출액 1804억달러 전망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메모리 반도체 업계가 내년 호황기에 진입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2022년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매출 전망치를 1804억 달러(약 204조원)로 집계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다. 코로나19 타격으로 반도체 시장이 하락국면에 진입했으나 올해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IC인사이츠는 올해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매출이 D램 가격의 빠른 상승세로 작년 대비 23% 증가한 1552억 달러(약 175조원)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모리 반도체 호황기는 2023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IC인사이츠는 글로벌 메모리 매출액이 2023년에는 2196억달러를 기록하며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매출 기준 D램이 56%, 낸드플래시가 4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IT 기기 판매량 확대와 클라우드용 데이터 서버 증설 등으로 급증하고 있는 반도체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올해부터 '반도체 장기 호황'이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현재 매출
앱 푸시 알림 그룹 발송...조합원 경조사 등 '노동조합에 특화'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코로나 시대를 맞아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조합에 단체문자처럼 주소록을 통해 ‘푸시(Push) 알림’을 선택한 그룹또는 전체에 발송할 수 있도록 만든 노동조합 전용앱으로 공기업과 공무원노조에서 시스템의 안정성을 인정받으며 현장 노조, 사무노조 등에서 호평받고 있어 국내에서 가장 많은 노동조합 전용앱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유니온컴(주)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허받은 메세지발송 시스템을 바탕으로 정부지원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는 유니온컴은 지난해부터 상용화 시스템을 갖추고 본격적인 노동조합 전용 앱 보급과 확산에 나선 유니온컴은 이미 10여개 이상의 노동조합 전용앱을 개발했으며, 협의 중인곳도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명실상부한 노동조합 전용 앱 1위의 위상을 갖춰나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 시국이 장기화 되면서 산발적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국내 상황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공무원 노조, 서울시복지재단 노조, 우체국물류지원단, 원자력연구원 노조, 건강보험일산병원노조, 등 최근 비대면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앱을 등록하는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