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인 문제와 윤리적인 문제는 어떤 연관이 있는가? 정치적인 의제는 어느 시점에서 윤리적인 의제로 전환되는가? 왜 우리는 '허구적인 작품'이나 '먼 곳'의 문제에는 적절한 윤리적 판단을 하면서 '지금 여기'의 윤리적 문제에는 눈을 감거나 혼란을 느끼는가? 1928년 LA, 전화국에서 근무하는 씽글맘의 아이가 사라진다. 여러달이 지난 어느날 경찰이 연락한다. 아이가 돌아왔다고. 그러나 그 아이는 그녀의 아이가 아니다. '체인질링'(changeling), 즉 뒤바뀐 아이일 뿐이다. 어떻게 자기 아이를 못 알아볼 수 있는가? 하지만 부패한 경찰은 실수를 인정하기 싫어서인지 아이도 못 알아본다고 윽박지른다. 사이비 전문가는 엄마를 자기 아이를 거부하는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간다. 급기야 엄마는 경찰에 대들다 정신병원에 감금된다. 다행히 엄마는 LA 경찰의 비리와 싸우는 것을 일생의 과업으로 생각하는 목사의 도움으로 집으로 돌아온다. 돌아온 아이는 가짜임이 밝혀지고, 진짜 아이는 연쇄살인범에게 납치된 것으로 드러난다. 마침내 경찰과 부패한 관리가 댓가를 치르고, 연쇄살인범의 사형이 집행되면서 정의는 회복된다. 영화 에는 두
는 2009년 소의 해를 맞이하여 우직한 소의 모습처럼 사회에서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을 만나 다양한 삶을 통해 우리의 모습을 들어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 첫 번째 만난 사람은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나영 선수다. 김나영 선수는 세계랭킹 41위이고, 올 2월에 인천 연수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해 인하대학교에 진학할 예정이다. 떡잎부터 알아 본 선수 6살 때 처음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한 김나영 선수는 초등학교 2학년 때인 1998년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초등부 1위를 차지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이미 더블악셀(공중 2회전 반) 점프를 성공할 만큼 점프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2002년 12월에는 첫 국제대회 무대인 크로아티아 골든베어대회에 출전하여 노비스 부문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나영 선수에게도 어려움도 있었다. 중학교 1학년때인 2003년에 무릎부상을 당하면서 기량향상이 늦어지기 시작했고, 2005년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되었지만 2007년엔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부상과 교통사고라는 어려움을 딛고 일어나 지금의 김나영 선수로 팬들앞에 나타나 있다. 김나영 선순의 주
공평하신 하나님께서는 모든 동물을 지으실 때에 가장 적합한 형태와 특징을 부여하셨으며 필요 적절한 환경을 주셨습니다. 즉 날짐승에게는 날개를 주신 대신에 다리를 두개만 주셨고, 물고기에게는 다리 대신 지느러미를 주어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해주셨습니다. 육식동물의 먹이가 되는 초식동물에게는 잘 달릴 수 있는 다리를 주고 청각이나 후각이 뛰어나 위험으로부터 피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우리의 몸을 보아도 그 안에 많은 하나님의 섭리가 담겨 있습니다. 쉬운 예로, 가장 많이 움직이는 눈 주위의 근육과 입술에는 땀구멍이 없습니다. 만약 눈과 입술 주위에 땀구멍이 있다면 쉬지 않고 땀이 흘러내릴 것이니 얼마나 불편하겠습니까? 창조주 하나님의 섬세한 사랑과 배려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설령 우리 사람에게 해를 주는 것 같은 것도 실상은 꼭 필요하기 때문에 존재합니다. 예컨대, 세균이나 곰팡이의 경우입니다. 만약 이러한 것들이 없다면 동물이나 식물이 죽어도 썩지 않고 음식물을 땅에 묻어도 썩지 않을 것입니다. 이로 인해 많은 문제가 발생할 것입니다. 잠언 16장 4-5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씌움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말씀합
졸업시즌이다. 졸업식에 가서 축사를 하게 될 때마다 정말 고민이 많다. 어떤 말을 해야 용기를 북돋아줄 수 있을까 하는 점 때문이다. 예전 같으면 3~4년을 고생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자리이니만큼 덕담으로도 충분했지만, 요새 그런 분위기가 아니다. 졸업생들이나 학부모 친척들 얼굴이 해방감과 기대에 가득찬 신나는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즐겁다기보다 무겁고 어둡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국민들의 생활여건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는데 졸업식장에 나왔다고 해서 억지 웃음을 날릴 수도 없다. 하지만 우리의 내일이 어둡다, 힘들다고 생각하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새에 비관적 전망에 사로잡혀서 어려움을 극복할 용기조차 사라지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그런 사람에게 내일이 있을 수 있을까? 별로다. 정말 내일을 열어나갈 길조차 막혀버린다. 설사 환경이 변해서 새로운 출발이 가능해졌다 하더라도 준비가 없는 사람에게 기회가 오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일자리가 없다고 절망하는 젊은이들이나 한국에 미래가 없으니 외국에 가야겠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적어도 이런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희망은 내일을 준비하는 자에게 오는 법이라고. 희망을 만들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냉전체제 이후에도 지구상에 남은 분단국가는 중국과 한반도이다. 중국과 대만의 양안(兩岸)관계는 새해 들어 경제-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작년말 중국이 군사교류까지 제안해 양안에 감돌던 전운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 화평이 찾아왔다. 이에 달리 한반도는 화해의 상징인 금강산-개성관광이 지난해 끊긴데 이어 새해에는 긴장관계가 더욱 결빙될 듯하다. 세계적 경제위기가 양안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고 있다. 중국은 작년 12월 21일 중국에 진출한 대만기업에 대한 10대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큰 골자는 1,300억 위안(24조5,000억원 상당)의 금융지원이다. 자국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세제-금융 우대조치를 대만기업에도 적용키로 했다. 대만 전자업체의 평면디스플레이를 20억달러 어치 구매한다. 대만기업의 대륙투자는 7만5,000건이 넘는다. 대만이 제안한 '종합경제합작협의'도 받아 들릴 방침이다. 중국과 홍콩의 '경제협력관계'처럼 교역장벽을 최소화해서 투자를 활성화한다는 내용이다. 체제간의 주권을 존중하면서 경제교류를 확대하는 일종의 FTA(자유무역협정)의 형태이다. 양안이 세계적 경제위기를 공동대처하자는 큰 의미를 지녔다. 물론 여기에는
1 시조(始祖)새가 있다. 까마귀만한 크기에 대가리는 작고 대가리에 달린 눈은 어쩌자고 크다. 새의 가장 오래된 조상인 이 시조새란 녀석 ― 조상쯤의 생물을 이 녀석 저 녀석이라고 낮추는 것 실례이지만 ― 은 텃새로나 철새로 펄펄 날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화석으로 박혀 있다. 나는 그 화석 사진을 본 적이 있을 따름인데 그때 새의 조상인 시조새 화석이 있다면 시의 조상인 시조시(始祖詩)의 화석은 어디에 있을까라는 의문이 떠올랐다. 유치한 노릇이다. 시란 이런 유치한 천지창조론 근처와는 아무 상관없으리라는 사실을 짐작하면서도 나의 소년적인 고고학 충동은 시의 어떤 생성 기점을 만들고 싶었던가? 상고시대 수메르의 점토판에 남겨진 카노슈 카드로라는 시인이 쓴 시 한편이 굳이 시조시 노릇을 할지 모른다. 아니면 5천 5백년 전의 그것보다 더 앞선 어떤 아득한 선사시대 그림글씨로 한편의 시가가 어느 암벽에 새겨져 있는지도 모른다. 이런저런 공상 끝에 한국 시문학사의 처음은 한반도 동남의 한 암각화에 있지 않고 훨씬 뒤의 고구려 유리왕의 '꾀꼬리 노래'라든가 고대 중국으로 건너가서 그곳 한자로도 남겨진 '공후의 노래'라든가에 생각이 미치면 차라리 우
남북관계가 더이상 물러설 곳 없는 정면대결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서로 뱉어놓은 입장과 선언만 난무한 채 이를 주워담을 수 있는 양보의 움직임은 전혀 찾을 수 없다. 상대방의 선(先) 입장변화를 요구로 내세우며 원칙과 강경함으로 버티고 있는 남북 사이에, 이제는 조그마한 갈등도 큰 충돌로 이어질 위험성만 존재할 뿐 문제를 풀 수 있는 여지는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 상호 체제인정과 비방 중지를 합의한 정치 관련 합의사항이 무효화됨으로써 북은 이제 이명박 대통령 실명비난과 대남비방을 거침없이 할 수 있게 되었다. 군사적 대결상태 완화를 위한 합의들도 무효화됨으로써 남북의 군사적 충돌 가능성도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었다. 특히 북이 서해상 북방한계선의 존재를 정면 부인한 것은 지난 인민군 대변인 성명에 이어 NLL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재강조한 것으로서, 이제 남과 북이 해상에서 한치도 물러설 수 없는 경계선 싸움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서로 먼저 굴복하기를 기다리는 남북 당국 이명박정부 역시 미동도 하지 않은 채 기다림의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군사적 충돌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남북관계 악화를 개선하려는 노력과 의지보다는 북한책임론을 강조하는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속담은 생활의 슬기가 담겨있는 말이다. 요즈음처럼 당국의 위기대응이나 사회 현안문제에 대한 처방이 엇박자를 내서 내일에 대한 국민들의 희망이 캄캄할 때는 특히 그렇다. 하지만 이 말 뜻은 더 깊이 신중하게 생각하고 여러 측면을 살펴 판단하라는 뜻이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구경꾼이 되라는 의미는 아니다. 시내에 나갔다가 책방에 들러 오랜만에 귀한 책을 발견했다. 『만주원류고(滿洲源流考)』라는 책이다. 청나라 시대에 여진족의 역사를 깊이있게 고증한 책으로 알려졌는데, 직접 볼 기회가 없었다. 우리의 뿌리와 연관이 있는 책이니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인데, 너무 두꺼웠다. 노인틀니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캠페인을 시작한 마당에 이 책을 잡고 있을 시간이 있을까 싶었다. 또 기왕에 우리 뿌리와 연관된 만주, 몽골에 관한 공부가 더 필요하니 아예 관련 책을 모아보고 독서계획을 세워야 제대로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할 수 없이 책을 내려놓고 경제분야 코너로 가서 최근 상황을 분석한 책들을 살펴보고 한권을 골랐다. 금리인상으로 부동자금을 모아서 건설부실로 발생할 은행을 튼튼히 하고 통화팽창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었다. 생각이 달라도 젊은
2008년 6월 26일, 북한은 자신의 핵프로그램 신고서를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에 제출했고, 미국은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지정과 적성국교역법 적용의 해제 절차에 착수했다. 6월 27일에 북한은 미국정부 대표와 6자회담 참여국들의 TV 카메라 앞에서 영변 핵원자로 냉각탑을 폭파했고, 미국은 바로 다음날 대북 식량지원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북한은 미국의 식량원조와 관련하여 국제기구 인력의 접근지역을 거의 전지역으로 확대하고 식량배분에 대한 '무작위 모니터링'을 허용했다. 앞으로 북핵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서는 북한이 제출한 핵신고서의 '검증', 핵프로그램 해체와 핵무기 폐기 등 북한측 행동조치와 그에 대한 미국과 6자회담 참여국들의 상응조치에 대한 합의,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 로드맵에 대한 합의 등이 남아 있다. 그러나 이제 북한은 무기급 플루토늄을 더이상 축적할 수 없게 되었고, 북미 양국은 2·13합의와 10·3합의 이행을 성공적으로 이뤄냄으로써 상호간에 '말'로 한 약속을 '행동'으로 실행하는 '신뢰'를 쌓게 되었다. 협상을 통한 북핵문제 해결에서 지금 최대의 자산은 바로 북미 상호간에 구축된 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07년 이명박 대통령과의 당내 대선후보 경선에서 패한 뒤 칩거정치, 침묵모드로 일관했던 모습과는 사뭇 달라 보인다. 특히 2월 입법전쟁이 시작된 첫날, 8개월만에 이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만난 박 전 대표의 한마디는 이제껏 속도전을 강조하며 야당과의 입법전쟁에서 속도전을 펼치겠다던 한나라당의 기류를 단숨에 꺾어버렸다. 박 전 대표는 청와대에서 열린 이 대통령과 최고위원 중진 오찬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경제살리기와 쟁점법안과 관련해 이야기를 했다”면서 “2월 쟁점법안 처리가 예정돼 있는데 쟁점법안일수록 국민의 이해를 구하고 공감대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속도는 중요하지만 당내 공감대가 확산되어야 하고 또한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는 요지의 발언이었다. 박 전 대표는 앞서 연초 열린 최고위원 중진 연석회의에서 참석해서도 한나라당의 쟁점법안 강행처리 입장에 부정적 입장을 밝힌바 있다. 첫 회의에 참석한 이후 8개월여만에 나타난 회의석상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박 전 대표는 이 대통령에게 “나라가 경제적으로 어려우니 사회통합도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이 된다”면서 “정
지난 연말에 영화 한편을 봤다. 프랑스 루이 말(Louis Malle, 1932~95) 감독이 1987년에 발표한 〈굿바이 칠드런〉이란 영화였다. 제목에서 비치는 대로, 소년들이 나누는 슬픈 우정의 전말이 차가운 겨울 풍경 속에 펼쳐지고 있었다. 그런데 프랑스 원제 '오흐부아 레장팡'(Au revoir les enfants)은 같은 작별인사이긴 해도 '안녕, 또 보자'의 의미에 가깝다고 한다. 영화를 보고 나면 그 '또 보자'의 함의가 무겁게 가슴을 짓누른다. 1944년 친독 괴뢰정부인 비시정권하의 프랑스가 영화의 역사적 배경이다. 열두살 소년 줄리앙은 빠리 근교의 가톨릭 기숙학교에 다니고 있다. '보네'라는 친구가 전학을 온다. 기숙사 옆 침대에서 생활하게 된 보네는 왠지 어둡고 다른 세계에 속한 느낌을 준다. 아이들의 짓궂은 괴롭힘도 묵묵히 받아낸다. 줄리앙 못지않게 공부도 잘하고 읽은 책도 많다. 피아노 선생님 앞에서 슈베르트의 피아노곡을 능숙하게 쳐내는 모습을 줄리앙은 창문 너머 질투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루이 말 감독은 다가서고 물러나는 두 소년의 아슬아슬한 마음의 진동을 영화의 표면에 조용히 쌓아간다. 그
대한민국 특허수호와 황우석 박사의 연구재개 그리고 진실을 왜곡한 언론보도등에 항의하기 위해 분신자결한, 정해준 열사의 3주기 추모제 행사가 지난 1월 31일 광화문 동화면세점에서 황우석 지지단체연합회 주최와 정해준 추모위원회(대표 박상연) 주관으로 열렸다. 정해준 열사는 2006년 2월 4일 새벽 6시에 이순신 동상 앞에서 "황우석 박사 줄기세포 연구 중단사태 진실규명을 위하여" "황우석 박사의 세계적 줄기세포 연구업적 진실조작및 음해 도적질 음모세력 처단을 위하여"등을 주장하고 "저 한줌의 무리들을 처단하지 않고서는 우리들은 물론이고 자녀들의 미래는 없다"라는 유언을 남겼다. 이날 추모제 행사가 열리기 전.영정 호송단은 정해준 영정과 태극기를 앞세우고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출발하여 시내를 지나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박수 속에서 광화문 현장에 도착하였다.한편,대표추모단은 공사가 진행중인 이순신 동상앞에서 제사를 지내고 추모제 행사장에 도착했다. 추모제에는 한국 척수 장애인협회,한국 공인회계사협회,조계종 총무원장,조계종 계열 노적사,정토사,봉림사,보국사외 다수 사찰과 사시뉴스와 미디어붓다등 언론단체의 추모화환이 도착하였다.또한, 추모제에 대한 감사와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사람과 많은 말을 주고받으며 살아갑니다. 저도 하나님을 믿기 전에는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하였지요. 세상을 살다 보면 아무래도 긍정적인 일보다는 부정적인 일을 더 많이 만나기 때문에 제 입술의 말도 부정적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난 후, 성경을 통해 ‘입술로 시인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고 항상 주 안에서 긍정적인 말과 믿음의 고백을 하였습니다. 그 입술의 고백대로 하나님이 보장하고 이루시는 것을 늘 체험합니다. 성경에서의 두 인물, 다윗과 사울 왕의 경우를 보면 입술의 말이 어떠한 열매를 맺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먼저 다윗을 보면 그는 항상 긍정적인 믿음의 고백을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군대와 블레셋 군대가 서로 대치할 때에 골리앗이라는 거대한 장수가 나와서 이스라엘을 모욕합니다. 이스라엘 군대에서는 누구 한 사람 골리앗과 맞서 싸우려 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소년 다윗은 골리앗 앞에 나가며 담대한 믿음의 고백을 합니다.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결국 이러한 믿음의 고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