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4일(현지시간) BBC,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알렉산드리 지 모라이스 대법관은 이날 대선 불복 폭동 관련 수사에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을 포함해달라는 검찰의 수사 개시 요구를 받아들였다. 모라이스 대법관은 "민주주의에 맞서 계속해서 비겁한 음모를 꾸며 '예외상태(state of exception)'를 만들려고 하는 공인들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검찰은 지난 8일 브라질리아에서 발생한 대선 불복 폭동과의 연관성 등을 조사하기 위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허용해달라고 대법원에 청구했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사법부의 개입에 의해 선출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올렸다. 브라질 검찰은 해당 동영상이 폭동 사태 이후 게시됐다가 삭제됐지만 수사하기 위한 이유로 충분하다고 법원에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브라질 검찰은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 측에 관련 게시물 보존도 요청해줄 것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허용되면서 강제송환 가능성도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14일(한국시간) "발리예바의 반도핑 규정 위반에 대해 조사해 온 RUSADA가 그가 규정 위반을 했더라도 잘못 또는 과실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RUSADA 징계위원회는 발리예바의 도핑 샘플을 수집한 2021년 12월 25일의 대회 결과만 무효로 처리하고, 다른 어떤 제재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RUSADA에 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가 된 자료의 사본을 요구하고, RUSADA의 결정이 WADA 규정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WADA는 "발리예바에게 잘못 또는 과실이 없다는 RUSADA의 결정에 대해 우려한다. 적절한 경우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WADA는 RUSADA가 발리예바 사건에 대한 조사를 별다른 이유없이 지연시키자 지난해 11월 RUSADA의 조사 결과와 관계없이 CAS에 직접 제소했다. WADA는 발리예바의 선수 자격 4년 정지와 금지약물에 양성 반응을 보인 샘플 채취일인 2021년 12월 25일 이후 모든 대회 성적을 취소해달라고 요청했다. WADA는 "RUSADA의 결정을 전면 검토하고, 가능한 빨리 이 사건을 처리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정부가 튀르키예(터키)에 약 200억달러(약 24조8000억원) 규모의 F-16 전투기를 판매하기 위해 의회에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WSJ는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조 바이든 행정부가 F-16 전투기 40대와 튀르키예 공군이 보유 중인 F-16 79대를 위한 정비 키트를 수출하기 위해 의회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회가 승인하게 되면 공대공 미사일 900여기와 폭탄 800여발도 함께 수출된다. 내주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튀르키예 외무장관이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WSJ는 이 일정에 맞춰 미 의회가 F-16 판매를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번 소식은 튀르키예가 스웨덴과 핀란드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에 협조하지 않으면서 미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튀르키예는 스웨덴과 핀란드가 자국 내 무장조직 관계자들의 신병을 보호 중이란 이유로 나토 가입 허용을 반대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튀르키예가 스웨덴과 핀란드의 나토 가입에 동의하도록 만들기 위해 F-16 판매를 활용하고 있다고 WSJ는 분석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영국 찰스 3세 국왕을 향해 계란을 던진 20대 남성이 벌금형을 받게됐다고 13일(현지시간) BBC 등이 보도했다. 웨스트민스터 치안 법원은 이날 지난해 12월 6일 런던 루턴 지역을 방문한 찰스 3세를 향해 계란을 던진 해리 메이(21)에게 공공질서 위반 혐의로 100파운드 벌금과 85파운드 비용 지급을 명령했다. 메이는 조사에서 국왕이 루턴 같이 가난한 지역을 방문한 것은 나쁜 취향이라고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메이가 던진 계란은 환영 인파와 인사를 나누던 찰스 3세를 맞추진 못했다. 이후 메이는 경찰에 체포됐다. 메이의 변호인은 법정에서 "그가 자신의 행동을 깊이 뉘우치고 있다"며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점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러시아산 천연가스 공급 감축의 영향으로 유럽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공개한 분기 가스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러시아 가스관을 통한 가스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했다. 경로별로 보면 벨라루스를 통한 가스관에서 공급량이 96% 감소했고, 노르트스트림-1과 우크라이나 경유 가스관에서 각각 85%, 63% 줄었다. 지난해 1∼11월 기준 러시아산 가스 수입량은 전년 대비 총 69bcm(1bcm=10억㎥)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조적으로 지난해 3분기 기준 EU의 LNG 수입량은 전년 대비 89% 늘어난 32bcm에 달했다. 지난해 유럽의 주요 가스 거래소에서 LNG 가격이 아시아 시장과 비교해 높은 가격을 형성해 공급량을 확보했다. 특히 미국산 LNG의 수입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1∼11월 미국산 LNG 수입량은 52bcm으로, 이는 전년 수입량(22bcm)의 2배가 넘는 수준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한국 정부가 일제 강제동원 문제 해법의 골자를 공개한 데 대해 한국 정부와 의사소통을 계속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한국 정부가 일제 강제동원 문제 해법의 골자를 공개한 데 대해 한국 정부와 의사소통을 계속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NHK에 따르면 그는 방문지인 미국 뉴욕에서 한국시간 13일 오전 기자들에게 "한국 국내 움직임과 한국 측 발언 하나하나에 대해 코멘트 하는 것은 삼가겠다"고 직접적인 답변은 피했다. 그러면서 "1965년 국교정상화 이래 쌓아온 우호협력 관계 기반에 근거해 일한(한일) 관계를 건전한 형태로 되돌리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한국 정부와 긴밀히 의사소통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우리 외교부는 강제징용 해법 마련을 위한 공개토론회에서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일본 기업 대신에 국내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판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밝혔다. 피해자측이 참석한 공개적인 자리에서 외교부가 한일 기업의 기부만으로 재원을 조성해 피해자들의 배상금을 대신 갚는 해법안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날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장르의 경계가 없는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제프 벡(Jeff Beck)이 별세했다. 향년 79세. 생전에도 '기타의 신(神)'으로 통한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제프 벡은 록 역사상 가장 테크닉이 뛰어났고, 많은 이들에게 존경을 받은 가장 영향력 있는 기타리스트 중 한명이다. 에릭 클랩턴·지미 페이지·지미 헨드릭스와 함께 살아있는 가운데 '록 기타리스트 만신전(Pantheon)'에 오른 인물이다. 11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과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벡은 지난 10일 영국 남부에 위치한 서리(Surrey) 내 자신의 집 근처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벡의 홍보 담당자인 멜리사 드라기치(Melissa Dragich)는 고인의 사망 원인에 대해 "세균성 수막염"이라고 밝혔다. 벡은 블루스, 재즈, 로큰롤 그리고 오페라까지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는 전설적인 기타리스트다. 1944년 영국 런던 남부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회계사였고 모친은 초콜릿 공장에서 일했는데 유년시절부터 피아노를 즐겨 연주한 모친 등의 영향으로 클래식부터 댄스까지 다양한 음악을 즐겨듣던 가정환경에서 자랐다. 벡은 1968년 음악 잡지 '기타 플레이어'와 인터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과일본 양국은 이 지역에서 가장 큰 도전이라고 불리는 북한과 중국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미일 외무·국방 각료회의인 이른바 '2+2'회담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했다. AP통신, 일본 공영 NHK,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2+2회담에는 미국 측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일본 측에서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과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상이 참석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번 합의는 우주, 사이버 보안, 신흥 기술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려는 양국의 노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회담을 마친 뒤 "70여년간 미·일 동맹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것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초석이 되어, 양국 국민들과 이 지역 사람들의 안전, 자유, 번영을 보장해줬다"고 평가했다. 하야시 외무상은 미국과 일본이 함께 "전략적 경쟁의 새로운 시대에서 승리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추기 위한 현대화된 동맹의 비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미일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이 증가하고 중국의 공격성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화그룹이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태양광 투자 계획을 발표하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환영했다. 백악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각) 바이든 대통령 명의의 성명은 "오늘 한화 큐셀이 발표한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태양광 투자는 조지아주의 노동자 가정과 미국 경제에 대단한 일(big deal·빅딜)이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화 그룹의) 이번 투자는 나의 경제 계획과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직접적 결과"라고 자평하며 "한화 큐셀의 투자는 조지아주에서 수천 개의 좋은 보수를 받는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며, 이 가운데 많은 일자리는 4년제 대학위를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는 우리의 공급망을 되살려 우리가 다른 나라에 의존하지 않도록 하며, 청정에너지 가격을 낮추고 기후 위기와 싸우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투자가 "(미국 내에서) 최첨단 태양열 기술을 생산하도록 보장할 것이다. 이는 노동자, 소비자, 그리고 우리 기후에 대한 승리"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 리더십 아래 미국은 제조업 부분에서 다시 한번 세계를 리드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그리스의 마지막 국왕이자 비운의 전 국왕 콘스탄티누스 2세가 10일 밤(현지시간) 아테네의 한 병원에서 향년 82세로 운명했다고 AP, 로이터, AFP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아테네 시내의 사립병원 히게이아 병원의 의료진은 AP통신에게 콘스탄티누스 국왕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10일 바 사망했다고 확인해 주었다. 하지만 공식 발표 이전이어서 더 이상의 상세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1964년에 23세의 나이로 왕위를 계승한 콘스탄티누스 2세는 1960년 요트 종목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민에게 인기가 높은 젊은 국왕이었다. 하지만 합법적으로 선출된 게로르기오스 파판드레우 총리의 정부를 뒤엎고 1967년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 세력을 사실상 인정하면서 그는 국민의 인기를 잃었다. 게다가 반쿠데타 세력을 통해 정권을 탈환하려는 시도까지 실패하면서 표면상 화해했던 군부와도 결별할 수 밖에 없게 됐다. 결국 군사정권의 실권자 디미트리오스 파파도풀로스가 1973년 공화정을 선포하고 왕정을 폐지하면서 사실상 국외로 추방되며 무력한 존재가 되었다. 그 후 수십 년간 이집트 등 외국에 거주하면서 이따금 고국을 방문할 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프랑스는 이미 강력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연금수령 개시의 은퇴연령 상향 연금 개혁안을 10일 엘리자베트 보른 총리를 통해 공개 발표할 예정이다. 연금 완액이 지급되는 최저 연령이 현재의 62세에서 점진적으로 상향돼 64세 혹은 65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2017년 1기 취임 후부터 좌파 및 노조의 반대에도 이의 실행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이날 보른 총리가 기자회견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힌다. 현 정부는 프랑스 국민들이 이전보다 수명이 길어진 만큼 연금제도가 지속 가능하려면 은퇴를 미뤄 일을 더 하고 연금납입금을 더 부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모든 프랑스 노동자들은 국가 연금을 받고 있다. 지난주 중도좌파 및 강경 좌파 노조들은 보른 총리와 면담한 뒤 정부 방안에 대한 반대를 표명했다. 일부만 고용주의 납입분 인상을 찬성했다. 거의 모든 나라가 사업체 근로자들로부터 월급 수령시 원천징수하는 국가연금 납입금을 근로자와 고용주가 반분하도록 하고 있다. 프랑스의 8대 노조들은 이날 회동해 연금개혁 반대의 첫 시위 날짜를 결정할 예정이다. 의회서 논의가 불 붙을 것으로 보이는데 마크롱의 중도 연합세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영국과 미국 군당국이 10일 돈바스 전선 최대 격전지 바크무트에 근접해 있는 솔레다르를 러시아군이 반 넘게 장악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영국 국방부는 예프게니 프리고진의 러시아군 용병 와그너 그룹 병력이 나흘 동안 이 도시를 집중 공격해 우크라이나군을 밀어내고 있다고 정기 정보알림으로 전했다. 우크라의 젤렌스키 대통령은 9일 밤 야간 담황에서 솔레다르에는 "생명이라는 것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다"면서 러시아군은 심지어 자군 병사들이 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전쟁전 인구 1만의 소읍을 깡끄리 포격 초토화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미쳤다고 밖에 달리리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솔레다르는 바크무트 북서쪽 10㎞에 위치해 바크무트 진격에 중요한 단서가 될 수도 있지만 이보다는 이 도시에 있는 거대 소금광산 입구를 프리고진의 와그너 그룹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지하 80m 아래에 200㎞ 가량 펼쳐지는 폐광산을 병력은 물론 탱크까지 가동할 수 있는 지하요새로 쓸 생각이라는 것이다. 러시아군은 솔레다르를 손에 넣다라도 반년 넘게 최대의 포화를 퍼붓고도 동쪽 외곽에 머물고 있는 바크무트를 함락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영국 정보 당국은 말하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캐나다에서 마약에 중독됐던 한 남성이 '안전한 마약' 공급 마약 상점 개업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15세부터 코카인에 중독됐던 캐나다의 한 남성이 마약 중독자들에게 '안전한 마약'을 공급하기 위해 '더 드러그 스토어'라는 이름의 가게를 개업하려 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7일(현지시간) 캐나다 벤쿠버에 거주 중인 제리 마틴(51)에 대해 보도했다. 마틴은 마약 오남용으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1월 말까지 '안전하고 깨끗한 마약'만을 취급하는 마약 상점 개업을 추진 중이다. 캐나다 정부는 2016년 이후 마약 관련 사망자가 1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며, 마약으로 인해 국가 역사상 가장 심각한 공중보건 위기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오는 1월 31일부터 급진적인 신약 범죄 금지 정책을 시행한다. 해당 정책에 따르면 특정 'A급' 약물을 소지하는 것은 더 이상 불법이 아니게 된다. 정부 측은 "마약을 소지한 사람들을 처벌하는 것은 마약 범죄를 줄이는 것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마약 사용은 공중 보건 문제이지 형사 처벌 문제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정책 시행 이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