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18일 친박(친 박근혜)계 무소속 정수성 의원의 입당에 대해"들어오시면 좋지요"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진영 의원이 주최한 ‘국회다문화포럼 발족식'에 참석, 기자들과 만나 “정 의원의 입당 신청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박 전 대표의 발언은 사실상 정 의원의 입당을 희망하는 것으로 당 지도부의 입당 심사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표는 또 최근 정치권에서 거론되는 개헌론에 대해 “이미 다 이야기했다”며 언급을 피했다. 여권 쇄신론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도 말을 아꼈다 하지만 친李계 일각에서는 정 의원의 복당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논쟁거리로 떠오르게 됐다. 친이계인 공성진 최고위원은 이날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 “정 의원이 무소속 후보이면서도 우리 한나라당 큰 지도자(박근혜 전 대표)의 사진을 걸어 선거 정국에 큰 혼란을 줬다, 그 책임을 져야 한다” 면서 “복당이 쉽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출범식에 함께 참석한 장광근 사무총장도 정 의원의 입당에 대해 “최고위의 분위기가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라며 “왜 하필 지금 서둘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 직전까지 우리 사회의 진보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했으며, 그랬던 그의 마지막 애독서가 제러미 리프킨의 이었다는 것을 한 일간지를 통해 알게 됐다. 영결식 바로 전날인 5월 28일이었다. 안타깝고, 쓸쓸하고, 원망스런 마음이 더 깊어졌다. 그가 진작 그런 꿈을 꾸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다음날 서울광장 노제의 슬픈 군중 틈에 끼어 있으면서도 그의 마지막 꿈이 자꾸 어른거렸다. 그것은 지금도 여전하다. 은 지구촌 사회의 대다수를 이루는 약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꿈이다. 아메리칸 드림의 쇠퇴와 의 부상을 확신하는 리프킨은 자신의 책에서 그 둘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대비시킨다. 아메리칸 드림은 개인의 자유, 문화적 동화(同化), 부의 축적, 경제성장과 무제한적 발전, 무한 경쟁과 무한 노력, 재산권과 개인복리, 애국주의 등을 강조한다. 반면 은 공동체 내의 관계, 문화적 다양성, 삶의 질, 지속가능한 개발, '심오한 놀이'(deep play), 보편적 인권과 자연의 권리, 세계주의 등을 중시한다. 그렇다면 경쟁을 못하거나 싫어하는 우리네 약자가 살 만한 곳은 당연히 이 실현돼가는 곳이다. 아메리칸 드림의 쇠퇴와 새로운 국가 구상 자신의
황우석 박사가 장영실 과학문화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서울 구로구 양대웅 청장은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에 대한 연구업적과 성과가 국가경쟁력 향상은 물론 인류에게 희망이자 평화의 기술이다”면서 “구로구가 줄기세포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는 터전”이라고 밝혔다. 구로구 지역단체들이 구로구민의 기대와 염원을 알리는 ‘황우석 박사의 장영실 과학문화상 축하’ 현수막을 게재해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양대웅 구청장은 구로구는 서울 서남권의 중심도시라고 언급하면서 “디지털 구로 클린 구로”라는 브랜드 행정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구로의 이미지는 공단을 넘어 첨단으로 넘어가는 지식정보화 사회를 지향하는 상징이며 클린 구로의 이미지는 공해가 아닌 친환경 녹색산업의 미래도시를 지향하는 상징이다”라고 말했다. 양대웅 구청장은 “21세기 도시산업은 첨단 지식정보화를 지향하고 있다”라는 점을 역설하면서 “구로는 IT를 상징하는 중소기업의 메카에서 BT와 CT산업이 가세하여 첨단지식정보산업의 융합도시로 성장해야 한다”라고 언급하며 “황우석 박사가 연구하는 줄기세포 분야도 녹색성장의 일환이기 때문에 구로구의 산업정책과 부합된다”라고 설명
어떤 사람이 잔치를 배설하고 사람들을 초청하였습니다. 주인은 많은 사람이 와서 함께 즐겁게 잔치에 참여하기를 원했지요. 그런데 잔치에 초청받은 사람들은 이런 저런 이유로 이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생업이나 관심사에 몰두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인은 하인들을 시켜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사람들, 몸이 온전치 못한 사람들, 소경들, 저는 사람들을 데려오도록 하여 잔치자리를 채우게 했습니다. 그래도 자리가 남자 집 주인은 길과 산울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 오라고 했습니다(누가복음 14:16-24). 이는 예수님께서 잔치 비유를 들어 어떤 사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지를 설명한 것입니다. 천국잔치를 베푸는 집 주인은 예수님이십니다. 잔치를 베푼 집은 교회이지요. 예수님은 교회를 훌륭한 연회장으로 만드시고 많은 사람을 초청하여 하늘나라의 기름진 말씀을 양식으로 주십니다. 따라서 각종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교회에 나오는 성도들은 잔치에 초대받아 나오는 손님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은 진수성찬을 맛있게 먹는 것입니다. 그러니 잔치에 참석한 사람들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요, 반면에 초청에 응하지 않는 사람은 잔치를 맛볼
법(法)의 살인! 사형제는 범죄예방을 위한 피할 수 없는 선택인가? 국가에 의한 또 다른 살인인가? 11일, 전남보성 앞바다에서 4명의 여행객을 살해한 70대 어부의 사형제 위헌여부에 관한 헌법소원 공개변론을 앞두고 논란이 예고된 가운데, 사형집행 교도관의 문제를 그린 영화 역시 촬영이 종료되며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다. 특히 이 영화는 사형수의 시선에서 사형제도를 그린 1996년작 과 달리 사형집행 교도관의 날선 시각으로 접근함으로써 더 큰 화제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1996년 헌법재판소는 사형제에 합헌판결을 내린 바 있다. 그러나 1997년부터 58명 사형수에 대한 형이 집행되지 않음으로써 한국은 사실상 사형폐지 국가였다. 그러나 2004년 14명을 살해한 정남규 사건 이혜진, 우예슬 양을 살해한 정성현 사건 및 최근의 강호순 연쇄살인 사건 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6월 11일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예정됨으로써 사형제는 또 다시 논란의 중심으로 떠 오르고 있다. 영화 는 법무부 장관이 사형집행 결제안에 서명함으로서 12년 만에 집행되는 사형수 4인에 대한 사형과정을 사형집행 교도관의 시선으로 추적한다. 그리고 아무도 보여주지 못한 거대한 죽음의 드라마
TV보다 컴퓨터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게 널리 알려진 인터넷 방송 곰TV의 배인식 사장을 대한민국의 활로찾기 모델로 정한 것은 그가 이제까지 개척해온 일과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무궁무진해 새로운 세계를 열어갈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이미 배 대표가 개척해온 성과도 적지 않다. 세계적 최강자인 마이크로 소프트에 맞서 ‘곰 플레이어’라는 토종을 내놓아 하루 이용자가 5백만을 넘어선 지 몇 년이 됐고, 해외의 버전만 100만건을 상회해 마이크로 소프트의 WMP(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를 제꼈다. 곰TV가 빅뱅의 10부작 다큐멘타리를 소개해 보름만에 100만명이 봤다 등등의 신기록 행진을 더 얘기할 필요도 없다. 이제는 아예 스튜디오까지 만들어 전세계의 이용자들에게 한국 게임경기를 각국어로 생중계하고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 생산에도 나서고 있다. 좋은 콘텐츠생산자들이 이용하고 판매할 수 있는 마켓 채널도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곰TV의 배인식 대표가 이런 신기록 행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한국사회의 IT 기반이다. 초고속 인터넷 망이 전국에 깔려있지 않고 국민들이 인터넷 문화에 익숙해지지 않았다면, 그리고 그의 아이디어가 샘솟지
'언론개혁'에 대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진심을 읽을 수 있는 '비공개 대화록'을 이준희 인터넷기자협회장이 보내왔다.이준희 회장은 2007년 '노무현 대통령과 언론인과의 대화'에 참석했었고, 토론을 끝내고 티타임 시간에 나눴던 이야기를 기록한 비공개 대화록을 공개한다. - 편집자 주 '억장이 무너진다'는 심정이 이런 것이네요. 지난 토요일 난데 없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소식에 주말 내내, 그리고 오늘까지도 막막한 심정이 가시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노 전 대통령과의 인연도 있고, 그런 것을 떠나서 너무나 황망하게 세상을 버린 노 전 대통령을 생각하니 비통함을 가눌 수가 없습니다. 박연차 게이트 수사 건이 마무리되지 않아서 성급한 의견을 내놓긴 어렵지만,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이명박 정권의 정치보복과 충성스런(권력의 하수인이라고 비판받는) 검찰의 과잉,망신주기 수사, 조중동 등 수구족벌언론의 악의적인 보도가 노 전 대통령을 벼랑 끝에 서게 한 원인이 되었음은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가 정치적으로 이용되길 절대 바라지 않습니다만, 그를 벼랑 끝으로 내몰게 한 정권과 검찰, 언론의 악의적인 보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
“이명박 정부의 잘못된 국정운영과 기조를 바로 잡고 MB악법을 막아낼 수 있도록 하겠다” (5월22일 제주도 기자간담회) “진상 규명과 책임 문제 정리없이 화해와 통합을 하자는 주장엔 동의할 수 없다”(6월4일 고(故)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문제와 관련 의원 워크숍 발언에서) 선명야당, 대안야당으로의 체질개선 작업 선봉장 역할을 맡은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가 그 첫 전투에서 승기를 거머쥔 모습이다. 지난달 중순 취임 때부터 강성인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와의 일전을 예고한 이 원내대표는 ‘강(强)대 강(强)’의 대결에서 안 원내대표와 수십합을 겨루고도 한치의 흔들림 없이 다시 공세를 펴고 있는 자세다. 강하면 부러진다는 말처럼 강성이라는 이미지로 인해 오히려 가지 프레임에 갇힐 우려도 제기됐었지만 그는 ‘지장(智將)’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안상수-이강래 야수의 본능 닮았지만 차이 확연 친박근혜계의 표결집을 분산시키고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을 탈환한 안 원내대표의 초반 선공도 만만치 않았다. 안 원내대표는 취임 직후 기자회견에서 “여야는 지난 3월 미디어법을 표결처리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국민 앞에 약속한 것을 지켜야 한다”고 압박했다. 안 원
오늘날 현실을 보면 이기주의와 물질만능주의가 우리 사회 곳곳에 팽배해 있습니다. 부부간이나 부모 자녀 간에 사람과 사람 사이에 마땅히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윤리마저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세대 속에서 선한 마음으로 사람의 도리를 지켜 행하는 사람을 기뻐하시며 축복을 주십니다. 성경 상에서 도리를 좇아 선을 행한 사람으로 룻이라는 여인을 들 수 있습니다. 그녀는 모압 지방에 살았는데, 심한 흉년을 피해 이주해 온 이스라엘 남자와 결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집안의 남자들이 후손을 남기지 않고 모두 죽음을 맞자 시어머니 나오미와 동서 오르바, 그리고 룻만이 남았습니다. 이때 유다 베들레헴에 풍년이 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 나오미는 두 며느리를 불쌍히 여겨 친정으로 돌아가 평안히 살도록 권유합니다. 그러자 동서 오르바는 울며 떠났습니다. 그러나 룻은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유숙하시는 곳에서 나도 유숙하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룻기 1:16) 고백하며 끝까지 시어머니를 붙좇았습니다. 만약 룻에게
황우석,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본상 수상 황우석 박사가 올해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본상을 수상했다. 과학선현 장영실선생 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은 장영실 선생의 과학정신에 맥을 잇고 그 사상과 발명기술을 꺼지지 않는 생명의 불꽃으로 후대에 전한다는 목적이 있다.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은 본상과 대상 5개부분, 금상 10개부분 그리고 특별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올해 제11회 본상 수상자로 황우석 박사가 선정되어 8일 오후 2시 서울 태평로 한국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수상했다.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조직위원회는 "2009년은 장영실 선생이 이 땅에 과학의 씨앗을 심은 지 600년이 되는 해이며 기념사업회가 조직된 지 4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규정 및 선정기준에 의하면 최고 대상인 국제과학문화상의 수상 대상자를 "세계의 국가와 인류를 초월하여 세계과학발전에 공헌한 자"로 규정하여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날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수상식에서 이수성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역사는 오늘의 기록을 내일의 역사라고 하는 것은 역사속
대불대학교(총장 문석남)는 ‘진리탐구’, ‘전문적인격인’, ‘전문적기술인’이라는 교육목표를 세우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전문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1994년 3월에 개교했다. 올해 개교 15년을 맞는 대불대는 5개 계열, 3개 대학, 4개 학부, 22개학과에 50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이다. 융통성있고 즉각적으로 교육 수요자인 지역과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전남서남지역 교육 중심의 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불대 산학협력단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지식경제부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 산하기관인 해양레저산업 디자인혁신(DIC)센터, 레저선박산업 지역혁신(RIC)센터, 레저보트산업 지역특성화사업(RIS)센터를 통해 다양한 연구, 기술개발·지원활동을 수행해 왔다. 국내 대학기관 중 유일하게 해양레저산업에 필요한 기술·디자인 기반 구축 작업에 돌입, Lighthouse·LH-T1·LH-T2 등 3척의 요트를 자체 제작, 보유하고 있다. 대불대는 아무리 좋은 기술·디자인이라도 실제 생산에 적용될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라는 생각으로 2004년 9월부터 현재까지 국내외 다수 기업·기관들과 협약을 체결, 개발한 기술·디자인을 전수해 주고 제품 제작까지 돕고 있
그동안 정부나 민간전문가들이 한국사회의 성장수준을 논의할 대 주로 국민소득이 얼마라는 식으로 말해왔다. 그래서 11년 전의 외환위기와 최근 위기 시에 국민소득이 1만불 이하로 떨어졌다거나 1만5천불로 내려앉았다는 보도를 듣고 낙담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국민소득이 얼마라는 식으로 각 나라의 경제와 각 국민들의 생활수준을 평가하는 방법은 사실 구체적인 국민생활수준을 정확하게 반영한다고 말할 수 없다. 특히 한국처럼 생산의 대부분을 대기업과 공기업이 담당하고 그것도 수출과 수입, 외국자본유입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통계에 근거하는 것일 경우 거품이 많이 끼고 실제 국민생활의 수준과는 거리가 멀 게 된다. 이런 문제들은 사실 서구사회에서도 진작부터 문제제기가 있어왔다. 국민총생산(GNP) 개념은 기존의 국민계정체계에 따른 것이다. 이 체계는 환경오염이나 교통체증, 사교육비와 통신비 등 생활비용의 증가로 국민생활의 질적 수준을 저하시키고 있는데도 이 국민소득개념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1960년대 말부터 국민계정체계를 개선하여 실제적인 삶의 질 수준을 파악하려는 논의가 있어왔다. 이 결과 일부 선진국가에서 지속가능한 경제복지지표(ISEW)체계를 이용한 삶의
놀라운 판타지와 기상천외한 웃음으로 올 여름 가장 시원하고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할 판타지 어드벤처 에서 20세기의 대표 미남배우 '알랭 드롱'이자뻑 '시저'로 화려하게 컴백해 화제다 은 항상 로마의 황제 자리를 넘보는 만년 2인자 찌질이 '브루투스'와 어딘가 2%부족하지만 훈남 로맨티스트인 '러브식스'가 사랑스러운 그리스의 '이리나' 공주를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상상초월 마법 올림픽 게임을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영화. 매력적인 짙은 눈매와 감미로운 불어를 구사하던 프랑스의 대표적인 미남 배우 알랭 드롱. 할리우드 영화에 대항해 98년 '프랑스 영화의 죽음'을 선언하며 영화계를 은퇴했던 그가 을 통해 다시 컴백했다. 제작진들은 시나리오 구상단계에서부터 로마 제국의 최강권력자이며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거울 앞에서 보내는 '자뻑 시저'의 역할을 그 외에 연기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판단, 가장 먼저 섭외에 들어갔다. 은퇴를 선언했던 알랭 드롱이 이번 영화에 출연을 결심한 것은 원작 만화 [아스테릭스] 시리즈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자부심, 그리고 정복자 '시저' 황제의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