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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줄기세포, 인류의 희망 평화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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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박사가 장영실 과학문화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서울 구로구 양대웅 청장은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에 대한 연구업적과 성과가 국가경쟁력 향상은 물론 인류에게 희망이자 평화의 기술이다”면서 “구로구가 줄기세포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는 터전”이라고 밝혔다.

구로구 지역단체들이 구로구민의 기대와 염원을 알리는 ‘황우석 박사의 장영실 과학문화상 축하’ 현수막을 게재해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양대웅 구청장은 구로구는 서울 서남권의 중심도시라고 언급하면서 “디지털 구로 클린 구로”라는 브랜드 행정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구로의 이미지는 공단을 넘어 첨단으로 넘어가는 지식정보화 사회를 지향하는 상징이며 클린 구로의 이미지는 공해가 아닌 친환경 녹색산업의 미래도시를 지향하는 상징이다”라고 말했다.


양대웅 구청장은 “21세기 도시산업은 첨단 지식정보화를 지향하고 있다”라는 점을 역설하면서 “구로는 IT를 상징하는 중소기업의 메카에서 BT와 CT산업이 가세하여 첨단지식정보산업의 융합도시로 성장해야 한다”라고 언급하며 “황우석 박사가 연구하는 줄기세포 분야도 녹색성장의 일환이기 때문에 구로구의 산업정책과 부합된다”라고 설명했다.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견해에 대해서 묻자 “황우석 박사가 이룩한 과학적 업적과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황우석 박사의 연구와 기술은 인류에게 희망의 빛이며 평화의 상징이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흐름을 보더라도 “미국 오바마가 BT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연구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양구청장은 황우석 박사의 연구 활성화가 구로구에서 재개된다는 가정 사항에 대한 답변으로 “국가적인 차원뿐 아니라 구로구의 도시정책 목표와 부합하고 국민여론의 입장에서 보더라도 연구성과가 나오기를 바라기 때문에 황우석 박사의 연구성과가 나오도록 행정적인 지원은 물론 최선을 다해 도움이 되도록 하는 마음이 있다”라며 구로구가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허브를 유치하는 상징적인 도시가 되겠다는 뜨거운 러브콜을 보냈다.

구로구 전지역에 지역단체 명의의 현수막이 걸린 사안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장영실 과학문화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구로구민과 구로구 지역단체의 여론을 받아들여 설치를 결정했다는 점을 밝혔으며 국민적인 염원과 기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심정도 토로했다.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연구재개가 구로구민의 염원과 구로구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인류의 희망임을 역설하는 선구자적인 행정철학을 가진 양대웅 구청장임을 확인했다.
한편 양대웅 구청장은 40년 공직생활을 통해 ‘행정의 달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재임하는 기간 동안 회색 공단도시였던 구로는 클린, 디지털, 문화, 교육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을 받아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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